증권사리포트
예상대로 2016 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4Q 별도기준 영업이익률 13.6%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445억원(+13.8% YoY), 영업이익 604억원(+20.3% YoY),
영업이익률 13.6%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승강기 제조부문의 고수익성 단
납기 제품 증가와 유지보수(A/S)부문의 호조가 원인이다. 2~3분기에 반영했던 현
대상선 지분의 감액손실 관련, 이연법인세자산 인식에 따른 법인세 수익으로 분기
연결 순이익은 1,42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연결기준 매출액 4,971억원(+19.6%
YoY), 영업이익 468억원(-1.8% YoY)으로 예상치를 다소 하회한 점은 아쉽다. 이는
중국/브라질/터키 등 해외법인의 경영합리화와 자원 재분배 과정의 결과로 추정,
연결자회사인 현대아산, 현대엘앤알은 예년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된다.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 1.76조원, 영업이익 1,821억원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17 년 별도 가이던스 – 매출 1.7 조원, OP 1,950 억원, 수주 1.85 조원
17년 전망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액 1.7조원(+11.3% YoY, 가이던스 기준), 영업
이익 1,950억원(+11.5% YoY), 신규 수주액 1.85조원(+10.9% YoY)을 가이던스로 제
시했다. 15~16년에 제시했던 연간 가이던스를 모두 상회한 실적을 기록, 2017년에
도 두 자릿수의 외형 성장과 이익개선은 이어진다. 상반기 중에 중국법인의 증설
이 확정된다면, 더 이상 성장둔화에 대한 노이즈는 발생할 이유가 없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92,000 원 유지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92,000원을 유지한다. 현재 주가는 17년 기준 PER 8.6배,
PBR 1.7배 수준에 불과하다. 15년 발행한 전환사채의 40%에 대해 회사의 콜옵션이
행사되었다. 자본증가와 풍부한 유동성은 향후 주주가치 환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향650 +1.63%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