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4Q 영업실적은 예상치 부합 – 일회성 요인을 제외시 양호한 수준
4Q16 연결 매출액 10조 3,427억원(-7.1% YoY), 영업이익 4,377억원(흑자전환 YoY)
으로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4.2%(+0.6%p QoQ)로 경영합리화
노력이 안정적인 수익성 시현으로 이어졌다. 1) 한진해운 잔여 매출채권 전액인
592억원을 충당금 반영, 특수선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550억원을 반영했음에도 조
선부문은 1.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고, 2) 엔진도 기 판매 제품의 보증 충당금
270억원 설정을 제외하면 19.5%의 영업이익률 유지, 3) Change Order 2.07억달러
확보로 매출이 증가한 해양은 영업이익 증가효과 620억원을 제외해도 흑자를 유
지했으며, 4) 플랜트는 적자공사인 Jeddah South의 공정률이 95%, Shuqaiq가 85%
를 기록하면서 흑자전환, 5) 정유는 정제마진 호조로 영업이익률 8.5%의 서프라이
즈를 기록했다. 일회성 제외시 5%를 상회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영업외수지 부진은 일회성 요인일 뿐 - 2017 년에도 불황형 흑자는 가능
영업외손익이 -6,881억원을 기록했지만, 대부분 일회성 손실임을 감안시 우려 사
항은 아니다. 1) 환율급등으로 외환평가손실 2,500여억원, 파생상품손실 1,300억원
발생, 2) 하이투자증권 지분에 대한 영업권상각 1,106억원, 3) 2015년 발주 취소된
Semi-Rig 2기의 공정가치 반영으로 397억원 충당금 설정, 4) 오일뱅크 제세금관련
충당금 성격 500억원, 5) 건설 해외법인 유형자산 손상 200억원이 반영되었다.
업종 Top Pick 유지 – 인적분할은 예정대로 진행,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업종 Top Pick,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컨퍼런스 콜에서 분할은 예정대로 진행
됨을 재확인했다. 재무구조/체질 개선을 위한 분할은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진다.
하향4,100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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