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시장 예상 상회, 당사 예상에 부합한 영업이익 기록
4Q16 매출액 7,909억원(+0.9% yoy, +11.4% qoq), 영업이익 547억원
(+28.1% yoy, +478.4% qoq, OPM 6.9%), 경상이익 53억원(흑전 yoy, qoq)
기록.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394억원(OPM 5.0%) 38.9% 상회, 당사 예상
치 547억원(OPM 6.9%) 부합. 남경공장 이전(‘17년 4월) 막바지로 생산이 안
정화되며 수익성이 정상화 되는 국면. 유럽과 북미 등 선진국 수요 회복으로
고인치 중심의 볼륨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일부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 기말
환율 상승으로 환산손실, 대우건설 손상차손으로 세전이익은 예상대비 부진
판가 인상보다 주인이 누가 되는지가 더 중요
최근 금호타이어 주가의 변동 요인은 확산되는 판가 인상의 가능성과 회복 중
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대주주 변동에 집중. 장기적으로 중국 공장 이전 이후
줄어든 CAPA를 근거로 가동률 회복 – 영업 레버리지 – 수익성 회복의 턴어
라운드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 1Q17 영업이익은 투입원가 상승에도 중국 가
동률 회복 등 고정비 부담 감소로 전년동기비 124.9% 증가한 340억원(OPM
4.6%) 전망
투자의견 Outperform 유지, 목표주가 8,500원으로 하향
금호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 Outperform 유지, 원재료 상승 반영, 영업외이
익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 8,500원 하향. 1) 중국 남경공장 가동 정상화와
2) 수익성 회복 속도, 3) 원재료비 상승의 수요 전가 여부가 금호타이어의 이
익 추정 상향 요인이 될 전망. 대주주 변경 시 목표주가 변동 예정
최근 판가 인상에 대한 기대감 확산되나 인상가능지역인 미국/유럽 판매비중
(한국 61%, 넥센 47%, 금호 36%)이 상대적으로 낮고, 워크아웃 기간 동안
R&D와 제품 개발에 소극적이었던 금호타이어의 수혜는 경쟁사 대비 적음.
더블스타 인수 시 브랜드 시너지는 없으나, 중국 가동 회복 가능성 일부 기
대. 단 최근 언론보도 통해 인수의지를 강하게 피력하는 박삼구 회장의 우선
매수협상권 행사 시, 금호타이어 주가는 단기 충격 후 완만한 회복 전망. 자
금 출처가 불명확해 1) 계열사 재무 리스크, 2) 조달금리 상승(신용등급 하락),
3) 원료 구매가(효성 등 원재료 업체에 대한 협상력 약화) 상승 등 불확실성
에 따른 우려감 확산에 근거
하향90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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