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4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34.8% 증가
코오롱인더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2,403억원(YoY -2.61%, QoQ +19.57%), 영업이익 649억원(YoY -10.20%, QoQ +34.84%)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영업이익 793억원)를 하회하였다. 수출주에 우호적 환율 지속 및 패션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도 불구하고, 산업자재부문 원재료 가격 상승과 성과급/재고처리 등 일회성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 사업부문별로는 1)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TPA/MEG 등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지연에도 불구하고, 완성차 업체 파업 종료 및 성수기 효과로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한 335억원을 기록하였다. 2)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울산 플랜트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미반응 물질 판매가 증가하였지만, 유가 상승에 따른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스프레드가 소폭 축소되며 전 분기대비 3.7% 감소한 236억원을 기록하였다. 3) 필름부문 영업이익은 인도네시아 포장용 필름 실적이 개선되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일부 재고자산 처리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가 소폭 확대된 -27억원을 기록하였다. 4) 패션부문 영업이익은 재고자산처리손실 등 일부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였지만, 계절적 성수기 효과 및 Accessory/Woman 브랜드 성장으로 전 분기 대비흑자전환한 261억원을 기록하였다. 5) 기타/의류소재부문 영업이익은 비수기효과와 연말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된 -156억원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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