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과 석유화학 사업부문 실적 개선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511억원(QoQ 21.6%, YoY 23.5%), 영업이익 -24억원(QoQ 적전, YoY 적지), 순이익 -530억원(QoQ 적지, YoY 적전)을 시현하였다. 표면적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내용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 폴리실리콘 평균 스팟 가격은 14.18$/kg로 전분기 대비 -5.5%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물량 증가로 인해 베이직케미칼 부문 영업이익 100억원으로흑자 전환하였다. TDI를 위시한 전반적인 화학제품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화학부문 영업이익도 3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8% 확대되었다. 이번 실적 악화의 배경은 미국 태양광 부문 매출 감소, 재고자산평가 손실과 손상 차손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태양광 모듈 가격 약세 영향으로 판단된다. 모듈 가격은 1년간 약 20% 이상 하락하였다. 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적자 전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