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6: 리니지1 호조로 기대치 상회
엔씨소프트 4Q16 실적은 매출액 2,846 억원(30.8% qoq), 영업이익 1,017 억원(56.2% qoq, OPM: 35.7%)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리니지1 은 드래곤 보물상자 프로모션 영향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리니지 2 레볼루션의 흥행으로 영업이익은 분기사상 두 번째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2017 년에도 리니지
상반기 출시 예정인 리니지M 은 올해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최대 기대작으로 리니지 RK 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공을 통해 리니지의 모바일화에 대한 성공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잇따른 리니지 모바일 게임의 출시에도 온라인게임인 리니지 1 의 매출이 상승한 점은 리니지 게임의 매출 잠식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다. 향후 아이온 레기온즈, 블소 모바일 등의 IP 활용 모바일 게임도 온라인 게임의 매출 잠식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밖에 MXM, 리니지 RK 중국 진출 등 2017 년 자체개발 게임의 다수 출시로 엔씨소프트 주가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