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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퍼시픽] 얼어버린 소비를 피해가지 못하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90,000원

키움증권 이희재 2017/02/03

4Q16 매출액 YoY 7%, 영업이익 17% 어닝 쇼크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IFRS 연결실적은 매출액 1조3,160억원(YoY +7.4%)과 영업이익 1,022억원(YoY -17.2%/ OPM 10.2%, YoY -2.3%p) 및 당기순이익730억원(YoY +4.9%/ NPM 5.5%, YoY -0.1%p)을 기록함.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6%, 이익은 30% 하회해 어닝쇼크였음. 해외는 +25%의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으나 국내가 예상보다 더 부진했음. 이익 감소의 요인은, 1)경기 부진으로 인한 대부분의 국내 채널 역성장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특히 전문점 -22%), 2)치약 리콜 비용 100억원(3Q 350억원) 추가 발생, 3)에뛰드와 이니스프리의 중국 현지 생산으로 인한 브랜드 로열티 반영(100억원 추정)으로 판단함. 영업외로는 1)외화환산이익과 2)매도가능한 지분증권 처분이익 발생했음.

국내: -0.1%, 경기 부진이 그대로 반영되다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0.1% 감소한 7,884억원였음. 채널별 성장율은 면세점+7.0%, 방판 -2.1%, 전문점 -21.9%, 디지털 -5.0%, 백화점 -7.2%, 할인점-8.8%을 기록함. 면세점은 해외가 +100% 성장한 반면 국내는 3% 수준으로 추정되 방한 중국인수 +6.8%에 비해서도 부진했다고 판단함. 해외 면세점의 매출 기여도는 면세점 중 10% 수준으로 향후 신성장 동력이 가능할 것임. 특히 전문점이 부진했던 이유는 매장 재배치 및 리뉴얼이 4분기에 완료되었으나 경기부진으로 인한 전문점 위치의 유동인구 하락이 점당매출 감소로 연결됐던 것으로 여겨짐. 디지털은 온라인 채널은 20% 이상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홈쇼핑의 부진으로 역성장했음. Mass& OSsuloc은 치약 리콜 영향있지만 헤어와바디 부문은 양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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