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예상보다 부진한 4분기 실적
4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6조 4,417억원(QoQ 5.5%, YoY 8.3%), 영업이익4,881억원(QoQ -42.7%, YoY 31.5%), 연결 실적은 매출액 15조 173억원(QoQ 17.8%, YoY 8.0%), 영업이익 4,717억원(QoQ -54.4%, YoY 38.5%)을 기록하였다. 우리의 전망치와 낮아진 시장기대치(연결 기준 영업이익 6,979억원)를 각각 -25.5%, -32.4% 하회하는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별도 기준 실적 부진의 배경은 원료탄 가격 급등에 따른 스프레드 악화로 판단된다. 당사의 경우 탄소강 ASP가 전분기 대비 2.5만원/톤 수준의 상승을 전망하였는데, 실제 상승은 1.3만원/톤에 그쳤다. 따라서 당사 추정보다 1.2만원/톤의 추가적인 스프레드 축소로 1100억원(918만톤*1.2만원/톤) 정도의이익이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의 영업이익 추정치 5,916억원과 실제 영업이익 4,881억원의 차이가 1,035억원임을 감안하면, 설명이 되는 수준이다. 연결실적도 크게 부진하였는데, 철강부문도 해외철강자회사들의 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여 단순합산 철강영업이익은 6,360억원으로 전분기 1조60억원 대비 크게 줄었고, 포스코건설 합병과 브라질 CSP관련 대규모 일회성 비용 인식으로 건설부문에서만 36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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