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였다. 지난 3년간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DSA(대림 사우디 시공법인)이 흑자 전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북평 화력발전소관련 공사 지연손실이 원가로 456억원, 기타 충당금으로 409억원이 반영(2012년 STX 에너지로부터 수주)되었다. 해외에서는 쿠웨이트 LPG train 4 관련 지체 보상 충당금이 482억원 반영(2017년 1분기 준공 예정)되었다.

2017 년 실적 전망공시 매출 11 조원, 영업이익 5,300 억원
동사는 이례적으로 2017년에 대한 실적 전망을 공시하였으며, 매출은 11.2% YoY 증가한 11조원, 영업이익은 24.7% YoY 증가한 5,300억원으로 제시하였다. 지난 3년간의 실적 흐름과 달라지는 점은 유화 부문의 둔화와 건축 사업부문의 이익 성장, 해외 사업부문의 손실 감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