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4Q16 Preview: 매출 2.8조원, 영업이익 1,075억원 전망
2016년 4분기 대림산업의 연결기준 매출은 2.8조원(+4.4% YoY, +14.7% QoQ) 영업이익은 1,075억원(+49.2% YoY, -14.7% 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 망된다. 유화부문의 양호한 이익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DSA의 영업적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9% 이상 증가하고 YNCC 등 지분법 관계사의 실적호조가 이어지며 지배주주순이익은 93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개선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하회 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동사의 연초계획(영업이익 4,000억원) 대비 우수 한 실적 추이를 감안할 때 주택이나 해외부문에서 보수적인 비용반영이 일부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감안하였기 때문이다.
드디어 이란수주 재개, 이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볼 시간
동사는 지난 12월 29일 2.3조원 규모의 이란 Esfahan Refinery Upgrade Project의 LOA(낙찰통지서)를 수령하였다. 1월 중 본계약 체결 후 오는 8월 경 착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①더딘 진행으로 인해 그간 실체가 불분명하다고 평가 받던 이란 수주가 우려와 달리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었고, ②프로젝트 성격상 양호한 마진확보가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판단이다.
동사의 경우 이번 프로젝트 이외에도 다수의 수의계약 안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출입은행 등 공적금융기관의 금융지원방안이 구체화 되어가는 상황인 만큼 향후 박티아리 수력발전(19억달러)과 이스파한 철도(50억불) 등 이란發 신규수주를 지속적으로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업종 최선호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6,000원 유지
대림산업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6,000원을 유지한다. ①유화부문의 호실적 바탕 위에 건설부문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②전반 적인 수주환경 개선 기대 속에 이란發 신규수주를 현실화 시키며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는 만큼 업종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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