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Q16, 일시적 실적 부진
3Q16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170억원(-15.3% yoy), 영업이익 39억원(-8.5% yoy)으로 컨센서스(매출 214억원, OP 47억원)을 하회하며 다소 부진했다. 올 여름 무더위의 영향으로 3Q 주정 출하량이 75,044kl로 yoy 2.6% 감소했고, 3분기중 설비 수선으로 인한 생산 차질도 매출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 또한 매출 감소 및 국산원재료 투입 증가의 영향으로 yoy 감소했다.
4Q 이후 실적 회복 전망
3Q 매출 감소의 상당부분은 설비 수선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 기인한다. 하지만 이는 일 시적 부진이며, 4Q 에는 3Q 판매량 감소분까지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정업은 업체간 판매경쟁 없이 대한주정판매 지분율에 따라 M/S 가 결정된다. 3Q16 매출은 170억원이며 매출이 yoy 30억원 감소했다. 주정시장 M/S가 변하지 않으므로 3Q 생산차질로 감소한 매출 30~40억원은 4분기에 대부분 반영될 것이다. 4Q16은 매출 256억원(+11.2% yoy), 영업이익 46억원(+28.5% yoy)의 호실적이 예상된다.
내년 소주시장 경쟁 격화, 주정시장 간접수혜
소주회사들의 연이은 설비 증설 및 수도권/지방 소주시장 진출 확대로 내년 소주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주회사들이 연이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소주사들의 판촉비 증가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주사들의 판촉비 중 30~40%는 샘플, 시음행사 비용이며, 이는 곧 주정매출 증가와 연결된다. 소주시장 경쟁 격화에 따른 주정시장의 간접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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