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보령제약(003850)

[보령제약] 카나브 기반 해외 고성장 지속될 것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0,000원

키움증권 김주용 2016/11/28


카나브 기반 수출성장 지속
동사는 자체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통해 국내 고혈압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 복합제 개발을 통해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의 의미있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현재는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 미 시장을 타겟으로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지만, 머지 않아 일본, 유럽 등 선진국으로의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카나브 단일제를 비롯해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 고지혈증복합제 튜베로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2017년 매출액 7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유럽, 2021년 일본, 중국, 미국 등 선진국 시장까지 카나브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국내 신약의 해외 성과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면역세포치료제 등 R&D 강화
동사는 가톨릭 의과대학교를 연구기반으로 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인 바이젠셀에 지분투자 완료, 국내 항암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항암제 개발 트렌드는 인체의 면역반응을 활성화시켜 면역계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면역세포치료와 기존 표준치료제 또는 표적항암제와의 병용투여 요법으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동사는 바이젠셀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해 항암시장의 새로운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는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아직 임상 초기단계이지만 치료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기존 항암제 마케팅사업부와의 시너지 기대된다. 바이젠셀이 개발하고 있는 항 암제는 수지상세포에 종양 및 바이러스 항원을 탑재해 T 세포를 자극함으로써 항원 특이적인 면역세포치료를 생산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앱스타인 바 바이러 스’(EBV) 특이적인 세포독성 T 세포(CTLS)의 상업화 임상을 준비 중에 있으며 주요 적응증은 EBV 감염으로 발생하는 림프종을 타겟으로 한다. 연구자 임상에서 NK/T세포 림프종 환자 10명에게 투여 결과 현재 모두 생존해 있으며 무진행 생존률이 90%에 달하는 혁신적인 결과를 얻었다.


군포 금정부지 매각으로 신공장 투자자금 확보
동사가 보유했던 경기도 군포시 금정부지 1,004억원(장부가 223억원)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신공장 건설 및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보에 쓰일 계획이다. 신 공장은 2018년 완공될 예정이며 남미,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이 늘어나게 될 물량을 커버하기 위한 것이다.

보령제약

코스피

탈모 치료 관련주 코로나19(스푸트니크V) 치매 더보기

탈모 치료 관련주 더보기

11,820

70 -0.59%

보령제약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12,200
  • 거래량 (주) 226,728
  • 시가 11,890
  • 거래대금 (백만) 2,678
  • 고가 11,940
  • 외국인보유율 9.42%
  • 저가 11,700
  • 시가총액 (억) 8,119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