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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대우건설(047040)

[대우건설] 숫자보다는 내용에 집중하자!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9,600원

키움증권 라진성 2016/10/28


Point 1. 명불허전 주택, 해외는 내년부터!

동사는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 2조 7,812억원(YoY +6.9%, QoQ -7.2%), 영업 이익 979억원(YoY -19.0%, QoQ -7.3%)을 기록했다. 판관비에 마포한강2차 푸르지오 상가와 관련해 300억원이 반영되면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 주택부문 마진은 19.3%로 상당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분양률은 전체적으 로 90% 이상으로, 초기 분양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해 향후 2년간 주택부문 마진은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해외부문은 여전히 동남아 건축 현장에서 비용이 발생했고, 알제리 플랜트 현장에서 추가 원가가 반영돼 원가율은 103.7%를 기록했다. 하지만 현안 프로젝트들이 연내 준공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Point 2. 성공적인 베트남 신도시 개발

대부분의 해외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동남아 건축 현장은 2분기말 기준 9개 중 3분기에 8개가 소방승인을 받으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외 원가율도 2분기 대비 7.8%p 하락했다. 내년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베트남 사업은 1차 빌라 182세대 분양이 완판됐고, 내년 3분기에 국제 IFRS 기준에 따라 3분기 정도에 일시 반영될 예정이다. 11월에 2차 빌라 분양, 내년 상반기에 3차 빌라 분양, 내년 하반기에 4차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Point 3. 투자의견 BUY, TP 9,600원, Top pick 유지

올해 보여준 주택부문의 매출 성장과 이익개선은 4분기는 물론 내년으로 갈수록 보다 두드러질 전망이다. CEO 변경과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 이슈로 이벤트 발생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중장기 적으로 1) 주택부문의 이익개선, 2) 해외 현안 프로젝트 마무리, 3)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개발, 4) 사우디와 이란을 비롯한 해외 수주 기대감, 5) IoT 기술과의 컨버전스 등을 통해 국내 주택시장 Cycle Risk에 대한 대비를 진행하는 등 내년 부터는 펀더멘털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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