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16: 영업이익 개선 추세 지속
SK텔레콤 3Q16실적은 매출액 4조 2,438억원(-0.5% qoq), 영업이익 4,243억원 (4.1% qoq, OPM: 10.0%)이다. 4Q15 이후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증가하였으며 3Q15 이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도 회복하였다. SK브로드밴드 등 자회사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선택약정가입자 확대에 따라 매출은 전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마케팅 비용 안정화와 SK플래닛 손익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 증가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편한해진 실적
SK텔레콤의 영업이익 개선세가 지속되면서 향후에도 분기 4,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4Q16 신규 취득 주파수 상각이 온기 반영되면서 비용 증가 요인이 일부 있으나 아이폰7 등 고가폰 신규 출시에 따른 고ARPU 고객 유입으로 선택약정가입자 증가분을 상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SK브로드밴드의 유료방송 시장 내 가입자 모 집경쟁력 확대는 고무적이며 향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편안해진 주가
본업에서 이익 안정화가 확인되었으며 SK텔레콤이 20.1% 보유한 SK하이닉스 주가 상승, SK브로드밴드 실적 개선은 SK텔레콤 주가 상승요인이다. 11번가의 마케팅 비용은 단기 감소하기 어려우나 외부 투자유치 성공 시 SK 텔레콤 지분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다. 연말 현금배당 9,000원도 주가 지지지요인이다. 현 주가는 하락리스크 제한적인 편안해진 주가 수준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