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분기 매출액 9.5%, 영업이익 17.5% 증가
삼진제약의 3분기 영업실적에서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았다.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한 611억원인데 영업이익은17.5% 증가한 119억원이다. 매출 증가폭보다 영업이익 증가폭이 더 크다.
주력 제품 매출호조, 판관비율 하락으로 영업이익 큰 폭 증가
3분기 매출내역을 보면 ETC(전문의약품)가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501억이며 OTC(일반의약품)는 전년수준인 77억원이다. 주력 제품인 항혈전제 플래리스가 8.2% 성장한 123억원, 치매치료제 뉴토인이 16.2% 증가한 23억원, 뇌기능개선제 뉴라세탐 이 12.7% 증가한 20억원, 그리고 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R이 38.9% 증가한 16억원이다. 그외 시너젯(소염진통제), 타이록신(세파계항생제) 등의 성장률이 높았다. 한편 OTC에서 가격인상 효과로 상반기에 고성장했던 게보린은 정체를 보인 반면, 트레스탄 (식욕촉진제)은 30.2% 증가했다. 수익성이 개선된 데에는 원가요인보다 판관비 감소 영향이 컸다. 판관비율이 금년 상반기에 36% 내외였는데 3분기에는 판관비가 감소하며 33.6%로 대폭 떨어졌다. 종합병원향 판관비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 실적 호조 지속, 배당증가 추정
4분기에도 3분기와 비슷한 영업실적 추이가 기대된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한 603억원, 영업이익은 32.3% 증가한 85억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익 증가에 의해 연말 주당 배당금이 작년도 600원에서 650~700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하향150 -0.73%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