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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삼성SDI(006400)

[삼성SDI] 산재한 대외 이슈와 변수

투자의견 OutPerform 적정가격 115,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6/09/29

3분기 실적 전망 하향, 갤럭시 노트7 품질 이슈 영향
3분기 영업손실은 522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클 것이다. 무엇보다 갤럭시
노트7향 배터리 품질 이슈로 인해 소형 전지의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리콜
비용을 일부라도 분담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3분기 손실 규모는 더욱 확
대될 것이다.
자동차 전지는 모범규준 인증 지연, 물류차 보조금 일시 중단 등 중국 정책
이슈가 지속되면서 매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다만, 전자재료는 반도체 소재 수요 회복, 중국향 편광필름 확판, OLED 신규
플랫폼 진입 등을 바탕으로 예상대로 소폭 개선될 것이다.
주목해야 할 변수
돌발적인 변수와 대외 이슈가 많아 실적 예측이 쉽지 않은 상태다.
전사적 경영효율화 및 대규모 자산 감액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 중대형 전
지의 규모의 경제 확대에 힘입어 영업 실적이 우상향해 갈 것이라는 예측에서
벗어나고 있다.
향후 동사의 실적 및 주가를 좌우할 중요 변수로서 1) 자동차 전지는 중국 5
차 모범규준 인증 결과 및 물류차 보조금 재개 여부가 이르면 4분기 초에 결
정이 날 것이고, 2) 소형 전지는 갤럭시 노트7에서 야기된 공정상의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해 갤럭시 S8에 공급을 재개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소형 전지 품질 이슈가 자동차 전지로 파급되지 않을 것
이번 갤럭시 노트7 품질 이슈가 소형 전지 사업 확장의 걸림돌이 되겠지만,
중대형 전지까지 파급될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해 보인다. 중대형 전지는 동사
가 강점을 가지는 각형 기반이어서 파우치형(폴리머)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완성차 업체들과 함께 충분한 필드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중대형 전지는 중국 정책 이슈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전기 승용차 및 ESS 수
주 확대에 집중하고 있고, B사향 2세대 제품 등 유럽향 매출이 증가하고 있
다.
목표주가는 120,000원에서 115,000원으로 소폭 하향하나, 현재 주가는 PBR
0.6배 수준으로 추가 하락 위험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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