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Q16 추정 영업이익 3,668 억원(QoQ -27.4% / YoY +18.3%)
9/23 기준 시장 컨센서스 4,051 억원을 -9.5% 하회하는 실적 수준일 것으로 판단함. 상
대적으로 정유 업종 중에서는 선방하는 수치임. 전분기 대비 실적의 감소는 어느 정도
예정된 부분이었음. 지주사의 핵심인 GS 칼텍스(정유)에서 이미 2016 년 진입 이후 유가
레벨에 맞춰 정제마진이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는 유가반등과 환율약세 효과로
인하여 호실적이 발생했던 것이기 때문임. 그러나 금번 분기에서는 두 가지가 모두 소멸
되면서 결국 과대 계상되었던 이익이 그만큼 사라지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음. 다만 GS
리테일의 성수기와 SMP 상승에 따른 발전 자회사 효과는 감익 폭을 상쇄해줄 것임
정유가 불안할 때는 가장 유리한 GS
GS 의 계열사 중 핵심이 정유사인 칼텍스인 것은 사실임. 그렇지만 동사는 그 외에 리테
일/홈쇼핑 같은 소비업종을 지니고 있고, 뿐만 아니라 E&R 과 EPS 같은 발전 자회사에
최근까지 투자를 늘려오는 등 업종 다변화는 정유 3 사 중 가장 잘 되어 있음. 하반기
이후 정유 업종의 최대 악재라 할 수 있는 유가하락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이런 risk 를
상대적으로 잘 피할 수 있는 종목이 GS 라고 할 수 있음
목표주가 65,000 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예상한 수준의 감익이라는 판단 하에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따로 조정하지 않았음. 상
대적으로 지금까지 시황 반등 시점에서 주가 상승폭이 기타 정유업종 대비 낮았던 만큼,
하방 리스크도 그만큼 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함
하향1,000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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