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개별 및 연결 영업이익 증가세로 전환
SK 케미칼의 개별 영업실적은 금년 상반기에 바이오디젤의 고성장과 PETG(내열 및 내
화학성 수지)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그린케미칼의 영업실적 회복이 뚜렷하다. 생명과학부
문은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상반기 개별기준 영
업이익은 190 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SK 가스(지분 55.6%)의 수
익성 개선효과로 전년대비 323.2% 증가한 1,229 억원이다.
PETG, 바이오다젤 매출 호조로 수익성 개선
금년 상반기에 그린케미칼부문에서 수익성이 좋은 PETG 가 11.7% 성장한 1,219 억원,
바이오디젤이 혼합비율 상승(2.0% →2.5%)과 영업환경 개선으로 56.0% 증가한 1,487
억원이다. 다만 유틸리티와 정밀화학 매출은 정체 상태이다. PPS(수퍼엔지니어링 플라스
틱)는 자회사 이니츠에서 하반기 출시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상반기 매출 성장에
따라 그린케미칼부문 영업이익이 319.1% 증가한 285 억원이지만, 생명과학부문은 자궁
경부암백신 상품판매 증가로 매출액이 회복되었으나 영업이익은 96 억원 적자이다.
3 분기는 생명과학부분 성수기, 2017 년 신약 매출증가 전망
하반기에도 그린케미칼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생명과학부문에
서는 4 가 독감백신의 본격 출시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기대가 큰 대상포진백신
이 2017 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폐렴구균백신이 50 세 이상 성인대상으로 식약청
허가를 받았고, 혈우병치료제 NBP601(앱스틸라, CLS 임상개발)의 FDA 승인으로 2017
년 로열티수입이 유입될 것이다. 신약 출시로 2017 년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향150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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