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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동아에스티(170900)

[동아에스티] 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 토비라 이슈는 과도한 우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200,000원

키움증권 김주용 2016/07/28


2분기 실적 Review

동사의 2016년 2분기 IFRS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9.6% 증가, 47.4% 감소한 1,527억원, 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경우 당사
추정치를 소폭 하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 순이익
은 스티렌 관련 복지부와의 보험급여 제한 취소소송 조정합의로 119억원의 배
상금이 발생하였고 발생주의에 의거 2분기에 일시적으로 모두 반영되면서 -38
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 사업부문 고른 외형성장, 다만 신제품 마케팅 및 R&D 비용
증가로 이익감소

사업부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ETC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전년대비 12.3%
증가한 882억원, 해외사업부는 전년대비 21.0% 증가한 379억원,
의료기기/진단 사업부는 전년대비 17.6% 증가한 192억원을 기록하며 전
사업부가 고른 성장을 나타냈다. 다만 아셀렉스, 바라클, 슈가논 등 신제품의
마케팅비가 전년대비 11.1%, 경상연구개발비가 전년대비 41.0% 증가하면서
이익감소는 불가피했다. 동사가 신규로 시작한 과제들(당뇨, 파킨슨, 방광염,
항암제 등)의 시장성이 높고, 이미 개발 진행중인 파이프라인들의 B2B 성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R&D 비용 증가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다.


토비라社 NASH 치료제 관련 임상 이슈 우려는 과도

동사가 기술이전을 하면서 글로벌 파트너링을 맺고 있는 미국 바이오업체
토비라사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Non - Alcholic Steatohepatis) 치료제
임상2b상 실패 소식으로 동아에스티 전일 주가가 급락했다. 당사는 현 상황에
대해 투자자들의 과도한 우려가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 토비라사의 신약물질인
CVC(Cenicriviroc)는 임상2b상에서 간염증화와 간섬유화 개선을 목표로
하였고 간염증화에 대해서 부분실패, 간섬유화 개선에서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토비라사는 간섬유화 단계개선을 주된 목표로 임상을 계속 진행해,
올해 말 임상3상에 진입할 계획이며, 동사가 기술이전한 에보글립틴과의 복합제
개발에도 크게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당사는 동사가 계획한 글로벌
B2B(임상개발, 허가, 판매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취, 에보글립틴
원료 수출, 국내 판권 도입 등)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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