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종합 유선방송 전문 업체
종합 유선방송 사업자로서 디지털케이블TV,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9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2개 자회사를 제외한 7개 지역 SO(System Operator) 자회사는 합병을 완료했거나 합병을 진행 중이다.
투자포인트
- 가입자 감소폭 둔화 : 지난해 1분기 월 평균 방송 가입자 수가 3,160명 감소했던 것에 비해 올해 1분기는 850명 감소에 그쳤다. 방송/통신 결합상품에 대한 방통위 조사 및 과징금 부과로 출혈경쟁이 완화된 덕분으로 해석된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도 지난해 1분기 월 평균 370명 감소했으나 올해 1분기는 185명 감소에 그쳤다.
- ARPU 상승 추세 전환 :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률(15.4Q 59% → 16.1Q 63%)이 높아지며 ARPU가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디지털 방송 가격 할인 경쟁이 계속되고 있어 제 값을 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기업 인터넷전화 및 통신 솔루션의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사 B2B 매출이 늘어나면서 통신 ARPU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 유료방송 결합상품 규제 강화 : 지난해 방송/통신 결합 상품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 규제가 강화되고 주기적인 단속이 시행됨에 따라 시장 경쟁은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실적 및 밸류에이션
월 평균 방송 가입자 감소폭은 줄어들었지만 전체 가입자 수는 여전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역 SO의 합병 완료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향90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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