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영남권 기반의 폐기물 처리업체
코엔텍은 1993년 울산환경개발㈜로 설립되었으며, 97년 매립처리 시설, 99년 소각처리 시설을 완공하였다. 2000년 사명을 코엔텍으로 변경하였으며, 2008년 후성에이치디에스가 경영권을 인수, 2009년 후성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산업폐기물처리 전문업체이다. 지분율 100% 자회사인 용신환경개발은 건설폐기물 처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매출은 크게 소각, 매립, 유틸리티로 구분할 수 있다. 소각은 사업장폐기물 중 소각대상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는 서비스로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하며, 매입은 소각할 수 없는 매립대상 폐기물을 매립 처리하는 서비스로 전체 매출의 18.7% 이다. 유틸리티는 스팀을 판매하는 사업으로 소각 처리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스팀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으로 전체 매출의 39.3%이다.
코엔텍의 강점: 우수한 기술력과 입지조건
동사의 강점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입지조건을 꼽을 수 있다.
동사는 경쟁사 대비 우수한 처리시설과 기술을 구비하여 배출처가 안심하고 위탁할 수 있는 처리업체로 신인도가 높아 고정적인 대형 배출업체 확보와 안정적인 물량확보에 경쟁우위를 갖추고 있다. 위탁폐기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수질, 토양 등에 2차 환경오염을 야기함은 물론, 악취 등이 발생하여 환경 위생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날로 악성화되고 다양화되어가는 폐기물을 안전하고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과 기술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서, 동사는 우수한 소각처리기술, 매립처리기술을 보유함에 따라 환경오염을 막고 매출을 증대시키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폐기물처리업체는 배출업체 근접지역에서 탄생되고 근접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사업을 영위한다. 동사가 위치한 울산지역은 미포공업단지 및 온산국가산업단지 등 국가산업 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 등 대형배출업체가 많아 입지조건상의 경쟁력이 있고, 안정적인 매출확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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