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6 영업이익 471 억원(QoQ -36.1% / YoY 흑전)
SK 증권 리서치센터 추정치 322 억원을 46.2% 상회하는 호실적이었음. 표기 상으로는 oQ 감익이지만 전분기에 발생했던 1 회성 이익(Alamo 매각차익)을 제하고 본다면 실질적 증익임. 폴리실리콘 상승 속에 베이직케미칼의 영업이익이 330 억원을 시현하였음. 11 년 이후 최대 분기이익에 해당함. 또한 화학/카본 역시 유가 반등 영향으로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 기록했음. 한편 영업외에서 P4 손상차손(-2,024 억원), OCI 스페셜티 손상차손(-787 억원) 등이 있었지만, DCRE 분할 관련 세금소송 2 심 승소에 따른 세금환입(+3,355 억원)으로 인해 지배기업소유주지분 순이익이1,494 억원으로 인식됐음.

3Q16 영업이익 386 억원(QoQ -18.1% / YoY 흑전) 추정
3 분기는 전분기대비 소폭 감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함. 일단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반전을 한 부분이 가장 큼. 상반기 보조금 감축 이전에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수요가 발생했던 만큼, 하반기는 중국 중심으로 수요하락이 우려됨. 또한 유가 역시 하락하면서 화학사업부의 제품가격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함. 다만 과거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때 대비로는 확실히 개선된 실적 체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