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2Q16 영업이익은 203 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삼성전기는 2Q16 에 매출액 16,367 억원 (QoQ +2% / YoY +2%), 영업이익은 203 억
원 (QoQ -53% / YoY -7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감산으
로 부품산업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Q16 매출액이 전분기와 유사한 점은 고무적이
다. 그러나 삼성전자 내 카메라모듈 점유율 상승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당초 예상대비 부진한 2Q16 수익성은 희망퇴직 진행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 때문으
로 예상된다.
사업현황은 견조, 구조조정 비용이 실적에 제동
삼성전기의 카메라모듈 매출은 플래그십향 고화소 카메라 모듈 중심에서 중저가 스마트
폰으로 다각화되고 있다. 2015 년부터 고화소 모듈을 채용한 A, J 시리즈의 생산량이 크
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듀얼카메라 공급은 3Q16 부터 시작되겠으나, 본격적인 물
량 증가는 2017 년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2Q16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구조조정 비
용은 하반기에도 상당부분 집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3Q16 IT 성수기 진입효과 기대
3Q16 에는 실적반등이 기대된다. ① IT 성수기 진입에 따라 고객사들의 MLCC 및 카
메라모듈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② 노트 7 향 부품 공급이 7 월부터 본격화되며, ③
HDI 기판의 베트남 생산라인 이전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추가
적인 구조조정 진행 가능성과 미주 고객사향 패키징 물량 하락은 리스크 요인이다.
하향2,000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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