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지난 6 월 17 일 제 3 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이 최종 확정되었다. 철도 신설 구간이 늘어날수록 철도신호제어 시스템의 도입이 늘어나기 때문에 동사는 이제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온라인 광고 자회사 ‘북경코마스’의 성장도 기대된다. 국내 기업들의 중국 온라인 광고/마케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 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 높은 진입장벽이 있는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선두주자
- CTC(Centralized Traffic Control system) 중심의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사업과 온라인 광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최초 안전무결성기준(SIL ; Safety Integrity Level) 4 등급을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철도시설 공단, 서울지하철공사, 지역 철도/지하철공사 등에 CTC 관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 지난해 매출은 CTC 60.3%, 온라인 광고 31.0%, 기타 8.7%로 구성되어 있다.
>> 투자포인트
- 제3 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 최종 확정 : 지난 2 월 발표한 제3 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이 6 월 17 일 최종 확정되었다. 주요 골자는 1) 호남고속철도 2 단계 및 수도권 고속철도 계획대로 진행 2) 일반철도 고속화 개량 및 고속화 일반철도 신설 3)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구축 4) 남북철도 및 유라시아 대륙 철도망 연결 추진 등이다. 철도 신설 구간이 늘어날수록 CTC 신규 도입이 늘어나기 때문에 동사는 이제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 온라인 광고 자회사 : 온라인 광고, 마케팅 대행, 광고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코마스인터렉티브(이하 코마스)’의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마스’가 보유한 100% 자회사 ‘북경코마스광고유한공사(이하 북경코마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북경코마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1% 성장했다. 국내 기업들의 중국 온라인 광고/마케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펑타이(오픈타이드차이나)와 더불어 유이(唯二)한 중국 온라인 광고 대행사인 동사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 실적 및 밸류에이션
-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2.7%, -0.48%를 기록했다. CTC 신규 수주가 주춤하며 철도사업 부문은 부진했지만, ‘북경코마스’ 중심의 온라인 광고 사업 부문이 이를 보완해주는 모습이었다. 제 3 차 국가철도 망구축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신규 수주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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