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2016 년에는 라인업확대와 NEW 의 선구안이 기대된다. 개봉예정인 주요 작품으로는 부산행(7 월, 공유), 판도라(9 월, 김남길), 더 킹(12 월, 조인성, 정우성)이 있다. 하반기 주요 작품 개봉, 태양의 후예 관련 추가 수익 반영, 관객동원 부진 영화의 손실 기반영으로 2 분기부터 점진적인 수익개선이 예상된다. 중국 화책미디어와의 합작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에 주목해 본다.
>> 영화 배급 및 투자 전문업체
- 영화 배급 및 투자, 드라마 제작, 뮤지컬 및 판권유통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5 년 기준 매출비중은 영화상품 89.3%, 드라마상품 10.7%이다. 대표작품으로는 7 번방의 선물, 변호인, 드라마로는 태양의 후예가 있다.
- 지난해 투자배급 영화수는 14.5 편, 관객은 1,747 만명을 동원했다. 관객점유율은 8.1%, 한국 영화만을 기준으로 하면 15%(CJ E&M 40.5%, 쇼박스 31.3%)를 기록했다.
>> 투자포인트
- 영화 부문: 2015 년은 6 개년간의 수익률 신화(09~14 년 영화투자에 대한 평균 투자자본수익률 69%)가 깨진한 해였다. ROI 가 -15.1%로 하락했다. 전년대비 총 제작비가 55% 증가했지만 총 관객수는 4.5% 하락하였다. 그 여파로 2 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16 년에는 라인업확대와 NEW 의 선구안을 기대해본다. 개봉예정인 주요 작품으로는 부산행(7 월, 공유), 판도라(9 월, 김남길), 더 킹(12 월, 조인성, 정우성)이 있다.
- 드라마 부문: 첫 작품 ‘태양의 후예’가 대성공을 이루었다. 수익성이 낮은 제작과 관련된 매출은 대부분 반영되었다. 2 분기부터는 OST 와 추가 판권 판매 등 수익성이 높은 부분이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 화책미디어 관련: 2 대 주주(지분율 13.03%)인 중국 화책미디어와 JV 를 통해 중국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금년 하반기에 첫번째 영화가 상영되고, 매년 1~2 개의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개봉된 더 폰과 뷰티 인사이드가 시나리오 각색 중에 있다.
>> 실적 및 밸류에이션
- 하반기 주요 작품 개봉, 태양의 후예 관련 추가 수익 반영, 관객동원 부진 영화의 손실 기반영으로 2 분기부터 점진적인 수익개선이 예상된다. 중국 화책미디어와의 합작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에 주목해 본다. PBR 은 2.5배로 여타 영화투자 및 드라마제작 업체와 비교해서 다소 낮은 배수를 적용 받고 있다.
하향150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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