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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경동제약(011040)

[경동제약] 성장성 둔화, 그러나 고배당은 매력적이다

투자의견 중립 적정가격 23,000원

SK증권 하태기 2016/05/24

경동제약의 1 분기 매출액은 2.9% 감소한 366 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72 억원이다. 2015 년부터 시작된 외형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력 제품의 매출정체가 지속되고 의약품원료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 다만 연간 600 원의 고배당 매력은 여전한 상태이다. 영업실적 성장정체를 반영하여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23,000 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감안해야한다.


>> 1 분기 매출 2.9% 감소, 영업이익 7.5% 감소
1 분기 경동제약의 매출액은 2.9% 감소한 366 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72 억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하여 영업실적이 부진했다.


>>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률 하락
경동제약은 수익성이 좋지만 성장성은 낮은 제약사로 평가 받아 왔다. 수출증가 등에 힘입어 2013~2014 년 동안 매출 성장률이 비교적 높았으나 2015 년부터 주력 제품 성장이 정체되면서 성장률이 떨어졌다. 의약품원료 수출도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 감소에 일조하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2015 년부터 OTC 사업을 시작했다.


>> OTC 매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반면에 전사 판관비율(2015.1Q 39.9% →2016.1Q 43.1%)이 증가하여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다. 대표 OTC 제품은 여성생리통 치료제 “그날에”이다.


>> R&D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
연간 R&D 비용이 경쟁사대비 상대적으로 적은데 2014 년 48 억원, 2015 년 52 억원에 불과했다. 금년 1 분기에는 9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 감소했다. 경쟁사들의 연평균 R&D 비용은150~200 억원에 달한다. 따라서 상업성 있는 신제품을 순발력 있게 출시하는데 불리한 상황이며, 이는 성장성 둔화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 고배당은 매력,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23,000 원으로 하향
단, 외형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15%대이므로 수익성은 좋은 상황이다. 특히 970 억원의 순현금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배당금이 600 원이다. 현재기준 주가배당률이 3.1%여서 배당투자매력은 있다. 실적부진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23,000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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