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비옥한 시장에서 달콤한 열매 수확은 계속된다

글로벌 임플란트 업체들이 차례로 좋은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도 어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외형과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하였습니다. 높은 Valuation 부담에도 불구하고 향후 주가는 한단계 레벨업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올 상반기 이후 단계별 보험 급여 적용 연령 확대에 따른 수혜로 내수 매출이 확대되고 지속적으로 치과 관련 신제품 출시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 목표가 97,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의견 유지
기존 목표가 9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을 유지한다. 목표가를 상향한 이유는 호실적에 따른 실적 전망 수정에 기인한 적정 주당가치 상향 조정에 의한 것이며 투자의견’BUY’를 유지하는 이유는 1) 금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미 기대감이 가득한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충족했고, 2) 단계별 급여 적용 연령 확대에 따른 수혜로 올해에도 내수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 3) 체어와 치과용 소프트웨어,덴쳐 시스템 등 치과 관련기기 제품 라인업으로 펀더멘털이 한 단계 레벨업 될것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임플란트 업체들이 골고루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외형증가가 돋보이는 것은 아직도 시장의 성장성은 크게 열려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바 향후 돋보이는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 금년 1분기 외형 27.8% 증가, 이익은 34.3% 급증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8% 증가하며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부합하였다. 지역별로 국내 매출은 전년비 24.6% 성장을 달성했으며 해외 매출은 5.5%소폭 감소하였다. 제품 별로는 임플란트의 국내 매출 성장세가 돋보였다. 또한 해외 법인 중 미국과 러시아, 인도 등지에서 영업활동이 순이익으로 돌아섰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향후 성장성 있는 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과 러시아 시장에서의 성과가 좋고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지속한다면 향후 치아 임플란트 업체들이 주력으로 하는 시장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가시화된다고 판단할 수 있기때문이다.


>> 비옥한 임플란트 시장 날로 풍요로워지고 있다
금년 2분기 이후에도 외형과 이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부터 적용되는 단계별 보험 급여 적용 연령 확대에 따른 수혜로 올해에도 또 한번 내수 매출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내수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이 신흥국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프리미엄 브랜드보다는 비프리미엄 브랜드의 시장 침투가 더욱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도 기회요인이다. 지난주 연이어 발표된 글로벌 임플란트 업체의 성장률이 두자리수를 기록하면서 비프리미엄 제품군을 보유한 동사의 외형 성장은 예견된 바이다. 계속해서 추가되는 임플란트 제품뿐 아니라 체어와 소프트웨어 등 치과
관련 기기 라인업을 통해 패키지 침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