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은 2010년에 설립된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개발 기업으로 2015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동사는 제대혈 유래 동종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아토피피부염,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건선 등 주로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에 특화된 치료제를 개발한다. 동사가 보유한 제대혈 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 기술이 경쟁력이 있고, 대량생산을 가능케 하는 만큼 상업화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 특화 기술 보유
동사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분리 및 배양에 대해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대혈 내의 줄기세포는 극소량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분리 및 배양이 어려워 상업화가 쉽지 않다. 동사의 기술은 생체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제대혈 속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분리 및 배양하기 때문에 고순도, 고효율의 치
료제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타인의 제대혈을 활용해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할수 있어 대량생산 및 상업화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에 특화된 R&D 파이프라인 확보
동사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의미있게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치료제는 아토피피부염,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건선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Furestem-AD(아토피피부염)는 지난해 9월 임상1/2A상을 완료하였고 Furestem-CD(크론병)는 임상1/2a상을 진행중에 있다. 동사가 영위하는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은 상업화 초기 단계에 있기때문에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높은 시장가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연구개발을 통해 2018년 Furestem-ADⓇ, 2019년 Furestem-CDⓇ, 2020년 Furestem-RAⓇ을 출시할 계획이다. 동사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내 대형제약사 및 다국적제약사의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외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업체와의 파트너쉽
동사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체 및 화장품 업체와 다수의 기술계약 체결과 줄기세포, 줄기세포배양액, 세포배양배지 등의 공급계약을 맺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4년 대웅제약과 동사의 줄기세포치료제의 국내 판권 및 공동개발계약 내용을 체결하였고, 2015년 6월 독일 Heraeus사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15년 7월 미국 Orig3n사와 iNSC기술 공동사업화 체결을 맺어 향후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코스온, 쎄라덤 등 화장품 업체로 줄기세포배양액, 세포배양배지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업체로 유전자줄기세포치료제 개발용 줄기세포를 공급하고 있다. 동사는 기업간 공동연구개발 및 제품 공급 등의 파트너쉽을 통해 외형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연구개발
기업의 특성상 이익 턴어라운드는 2017년 이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