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4분기에 이어 1분기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호실적이었다. 2분기는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PC 수요 침체 장기화, Apple의 부진 여파, 주요 고객사 재고정책 이슈,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IT 거시 환경에서 자유롭지 못하겠지만, 동사는 DDR4용 모듈 PCB와 모바일 패키지 기판을 내세워 실적을 방어할 수 있는 상대적 강점을 가진다.
>> 부진한 IT 거시 환경 속 양호한 실적
1분기 영업이익은 63억원(QoQ -48%, YoY 73%)으로 당사 추정치(51억원)및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계절적 비수기와 PC 수요 약세 영향이 불가피했지만, 주력인 MCP가 주요 고객 내 점유율 상승, LPDDR4칩용 비중 확대에 기반해 시장 성장률을 상회했고, FC-CSP가 중화 고객향 매출 회복에 따라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모듈PCB 분야에서는 PC DDR4용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으나,
서버 DDR4용 및 SSD 모듈PCB는 성장세가 둔화됐다.
>> 모바일 제품과 PC DDR4 중심의 제품 Mix 개선 유효
2분기 영업이익은 71억원(QoQ 13%)으로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PC 수요 침체 장기화, Apple의 부진 여파, 주요 고객사 재고정책 이슈,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IT 거시 환경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다만, 동사는 DDR4용 모듈PCB와 모바일 패키지 기판을 내세워 실적을 방어할 수 있는 상대적 강점을 가진다. 2분기에도 MCP와 FC-CSP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반면에 PC를 전방 수요로 하는 모듈PCB의 매출 감소폭이 클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PC DDR4 침투율 증가, 모바일 제품의 계절적 수요 강세에 힘입어 평균 판가와 출하량 측면에서 의미있는 개선 추세가 나타날 것이다. 실적 전망의 틀을 유지하며, 투자의견‘BUY’와 목표주가 10,000원을 유지한다. 올해 예상 PER 6.7배로 Valuation 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하향1,600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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