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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화테크윈(012450)

[한화테크윈] 글로벌 방산 업체를 향한 구조적 도약 과정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5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6/04/05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BUY’로 상향한다. 지배구조 변경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태에서 방산과 항공기 부품이 이끄는 추세적인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 두산DST 인수 및 한화탈레스 잔여 지분 인수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고, 이를 통해 글로벌 방산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다. 국내 대표적 항공기 부품 업체로서 항공기 시장도 매력적이다.


>> 글로벌 방산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 진행 중
한화테크윈에 대한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50,000원으로 상향한다. 투자포인트는 1) 두산DST 및 한화탈레스 잔여 지분 인수 등 대형 이벤트들을 통해 글로벌 방산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2) 항공기 부품 분야가 민항기용 RSP(Risk & Revenue Sharing Program) 사업 확대, 수리온(KUH) 등 군용기 프로젝트 댜변화를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된다는 점이다. 3) Valuation 측면에서는 반도체 시스템 사업부 적자로 인해 이익가치가 희석돼 있지만, 방산과 항공기 부품 분야가 주도하는 추세적인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한 상태에서 PBR 0.8배에 불과해 자산가치가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


>> 방산과 항공기 부품이 주도하는 추세적 개선 사이클
올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934억원으로 전망된다. 파워시스템은 민항기용 엔진 부품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이고,엔진 사업 중 수리온향 매출 기여가 확대될 것이다. 특수 사업부는 폴란드 대상 자주포 수출이 본격 반영되고, 인도 등 추가적인 수출처 다변화 성과가 기대된다. 보안 솔루션(CCTV)은 상반 중 중국 시장 재고조정이 일단락되면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다. 비주력 사업이 된 반도체 시스템은 저조한 설비투자 여건을 감안할 때 적자 기조가 이어지겠지만, 비용 효율화 노력이 수반될 것이다. 지배구조 변경과 관련한 일회성 비용이 제거됨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134억원(QoQ 흑전, YoY 30%)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다.


>> 두산DST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기대
동사는 두산DST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다. 예상되는 시너지 효과로서 방산 사업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성장 전략인 유도무기체계를 위한 그룹 차원의 수직 계열화가 완성될 것이다. 육상 기동무기체계에서 방어 목적의 자주포(한화테크윈)와 공격 목적의 장갑차(두산DST)를 모두 생산하게 된다. 유도무기체계에서는 두산DST의 발사체계, 한화테크윈의 추진체(가스터빈 엔진), 한화탈레스의 제어 및 레이더 시스템, 한화의 탄두/신관 등이 결합하게 될 것이다. 인수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된다면 2분기 말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고, 두산DST는 지난해 매출액 6,932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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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량 (주) 782,554
  • 시가 190,000
  • 거래대금 (백만) 147,659
  • 고가 193,000
  • 외국인보유율 36.39%
  • 저가 185,200
  • 시가총액 (억) 94,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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