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16 일에 있었던 제 139 회 정기경매에서 낙찰액 84.3 억원, 낙찰률 80%(192 점 출품, 153 점 낙찰)를 기록해 경매 흥행에 성공했다. 근현대 미술뿐만 아니라 고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고미술도 경합이 치열해지는 등 국내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4 월/5 월에는 홍콩경매가 예정되어 있으며, 낮은 추정가 기준 300 억원 이상의 작품이 출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단색화 뿐 아니라 다양한 사조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미술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판단되며, 본업의 호조 및 프린트베이커리, 미술품담보대출 등 부가사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 제 139 회 정기경매 호조
- 3/16 일 제 139 회 정기경매 낙찰액 84.3 억원, 낙찰률 80% 기록(192 점 출품, 153 점 낙찰)
- 1Q15 정기경매(낙찰액 59 억원)에 비해 낙찰액이 약 42% 성장해 경매 흥행 성공한 것으로 평가
- 부문별로 보면 고미술 부문에서는 고려시대 철조석가여래좌상’(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151 호)이 20 억원에 낙찰, 목조수월관음보살 불감은 6 억원에 낙찰
- 근현대 미술품 경매에서는 박수근 화백의 ‘아이 업은 소녀’가 9.5 억원에 낙찰되며 근현대 부문 최고가 기록, 김환기 화백의 십자구도 점화가 8 억원에 낙찰, 천경자 화백의 ‘여인’도 7.8 억원에 낙찰
>> 홍콩경매 연 4 회로 확대. 2Q16 은 4 월/5 월 2 회 실시
- 올해부터 홍콩경매 연 4 회로 확대했으며, 상반기는 4 월 4 일, 5 월 29 일 2 회에 걸쳐 경매 시행
- 4 월 홍콩경매 출품규모는 낮은 추정가 기준으로 약 150 억원이며, 5 월 경매 출품 규모는 아직 미확정이나 4월 경매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
- 2Q15 홍콩경매 낙찰액은 151 억원 이었으며, 올해는 4 월/5 월 두 차례에 걸쳐 낮은 추정가 기준 300 억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낙찰액 규모가 전년 대비 2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 2016 년 미술시장 성장 지속, 경매시장도 호조 예상
- 지난해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호조는 ‘단색화’에서 시작되었으나 최근에는 단색화 외에 고미술, 민중미술 등 다양한 사조/작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미술시장 성장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
- 특히 국내 컬렉터가 아니라 외국에서 먼저 국내 작품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 미술시장 성장과 함께 경매시장도 성장. 우수한 소싱능력을 바탕으로 동사의 국내 경매시장 M/S 상승 전망
- 국내 경매 수수료율 인상(일괄적으로 15% 적용), 온라인 경매 확대, 등 본업의 성장 뿐만 아니라 프린트베이커리 사업 확장, 미술품 담보대출 확대 등 부가사업도 성장 기대
- 홍콩 경매는 경매횟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낙찰액(648 억원)을 훌쩍 뛰어넘어 낙찰액이 1,000 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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