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현대그린푸드(005440)

[현대그린푸드] 본업 비중은 50% 미만입니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5,000원

키움증권 남성현 2016/03/10

현대그린푸드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업에 대한 비중이 50% 미만으로 떨어지고 있고, 연결실적이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영역으로 해석된다. 이에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


>> 단체급식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은 과도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단체급식 사업부 부진과 더불어 1회성 평가손실 반영에 따른 실적 부진이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며, 장기적으로 연결법인 실적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저가 매수 기회로 생각된다.

지난번 보고서에도 밝혔듯이 단체급식 산업부의 구조적 성장기는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과정이다. 하지만, 지난 4분기 실적의 경우 현대기아차 임금협상 지연에 따른 요인과 고 베이스에 따른 영향이 작용하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과도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1) 단체급식의 경우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성장 여력이 존재하고, 2) 현대백화점 출점에 따른 B2C소매유통 외형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연간 7~8% 수준의 성장률은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영업실적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 2016년 연결실적 성장세 유지
동사는 2012년부터 본업보다는 주요 종속회사 편입을 통한 성장동력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물에 따라 주요 종속회사 당기순이익 비중은 2012년 36.2%에서 2014년 45.8%, 2015년 50% 수준을 훌쩍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에도 동 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이유는 1) 에버다임 편입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2) 현대리바트 구조적 성장기 돌입,3) 현대홈쇼핑 영업환경 개선, 4) B2B 사업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사는 본업 성장성 둔화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 시점은 이러한 결과물이 구체화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본업의 일시적인 성장 둔화를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000원 유지

현대그린푸드

코스피

음식료업종

음식료업종 더보기

4,285

50 +1.18%

현대그린푸드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4,465
  • 거래량 (주) 391,985
  • 시가 4,315
  • 거래대금 (백만) 1,683
  • 고가 4,420
  • 외국인보유율 3.89%
  • 저가 4,250
  • 시가총액 (억) 6,68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