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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대우건설(047040)

[대우건설] 해외에서 시그널이 발생하고 있다! with 수급개선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9,600원

키움증권 라진성 2016/03/04

올해 주택부문은 작년 42,181세대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16% 수준의 GP마진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부문은 카타르 고속도로, 쿠웨이트 CFP 및 NRP, 모로코 사피 발전플랜트 등 대형 현장들의 매출 본격화에 따라 해외부문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원가율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으며, 대량 공매도 잔고 보유자 공시의무 부과로 수급 개선도 기대된다.


>> Point 1. 실적 개선은 계속된다!
작년 4분기 주택 마진은 20.3%로 연간 16.8%의 GP마진을 시현하면서 주택부문의 강자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올해 역시 주택부문은 작년 42,181세대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16% 수준의 GP마진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3년 8.8%→’14년 13.9%→’15년 16.8%→‘16년 16.0% 전망). 특히 작년 자체 분양 매출은 1.5조원으로 매출총이익률은 20% 수준을 기록했는데, 작년 말 기준 자체개발 수주잔고가 1.6조원으로 올해 역시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부문은 카타르 고속도로, 쿠웨이트 CFP 및 NRP, 모로코 사피 발전플랜트 등 대형 현장들의 매출 본격화에 따라 해외부문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원가율도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상반기 동남아 지역 건축 현장들이 준공되면서 정산 손실이 발생할 수는 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올해는 4년만에 해외 원가율이 +로 전환 될 가능성이 크다.


>> Point 2. 해외에서 시그널이 발생하고 있다!
동사는 올해 들어 인도와 에티오피아에서 각각 교량과 고속도로를 수주했다. 차근차근 해외 신규수주를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이란의 1위 민간종합건설사인 자한파스그룹과 업무협력 합의각서(HOA)를 체결했다. 현재 이란내 3~4개 가스·정유 플랜트 프로젝트 참여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상대적으로 이란 수주 모멘텀이 가장 약한 것으로 평가됐던 동사의 이란 수주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재 3~4개 가스/정유 플랜트 프로젝트 참여를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이란의 경우 인프라 공사를 수주 받기 위해서는 현지기업의 지분 참여가 일정부분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현지 기업과의 협업은 과거 해외 부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Saudization(자국민 의무고용정책)과 같은 고용과 정치 불안에 대한 리스크를 경감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 Point 3. 투자의견 BUY, TP 9,600원, Top pick 유지
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 내용은 공매도 잔고가 일정비율을 넘을 경우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인적사항 및 잔고비율 등을 의무적으로 보고한다는 것이다. 동사의 대차거래 잔고는 연초 대비 54.9% 급증했다. 향후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한 숏커버링(환매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주가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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