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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에스엠(041510)

[에스엠] 도약을 위한 준비 완료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62,000원

키움증권 홍정표 2016/02/19

4분기 실적은 중국 법인 설립과 NCT 개발비 등 투자 관련된 일회성 비용이 증가해 부진했다. 올해는 자회사 SM C&C가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우호적인 원/엔 환율 효과가 더해질 것이며, 신규 그룹 NCT 데뷔가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지난해 말 설립이 완료된 중국 법인은 신규 투자와 퍼트너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사업 성과는 동사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근거가 될 것이다.

>>4Q 15 기업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비용 증가
4분기 영업이익은 23억원(YoY -77%, QoQ -88%)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중국 법인 설립과 신규 그룹 NCT 개발비 등 투자 관련된 일회성 비용이 55억원 발생했고, 자회사 SM C&C 적자폭이 드라마 해외 판권 및 뮤지컬수익정산 이연으로 예상보다 컸다.

>>올해 실적 개선 전망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3,58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28% 증가한 465억원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년간 연결 영업 적자를 기록했던 SM C&C가 올해는 드라마 편성을 5편(‘15년 2편)까지 확대하고, 중국 공동제작을 시작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고, 환율 여건도 지난해 연평균 9.35 원/엔에서 올해 1분기 평균 10.28로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데뷔 예정인 NCT 그룹은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현지 법인 설립으로 중국 사업 기반 마련
중국 현지 법인 설립으로 중국 사업 전략이 구체화 됐다. 지난해 말 상해와 북경 법인 설립을 완료했고, 중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체와 신규 투자 및 파트너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중국 사업 현지화를 위해 중국과 CEPA(Closer Economic Partnership Arrangement) 규정이 체결된 홍콩 소재 자회사 Dreammaker가 중국 현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필요한 HKSS(Hong Kong Service Supplier) 라이센스를 취득했고, 상해와 북경 법인이 Dreammaker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현지 법인을 통해 우려됐던 중국인 멤버 이탈을 막을 수 있고, 중국 정부 규제 제한에서 자유롭게 됐으며, 주도적이고 포괄적인 사업 구상이 가능해 졌고, Alibaba 등 추가 투자자 유치 및 파트너쉽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중국 매출은 올해부터 큰 폭으로 증가해 동사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근거가 될 것이다. 에스엠(041510)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62,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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