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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세실업(105630)

[한세실업] 4Q Review: 호실적, 2016년도 밝음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78,000원

키움증권 이희재 2016/02/16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24%, 영업이익은 +50%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생산 라인의 효율성 증대와 적자를 기록하던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된 것이 긍정적이였습니다.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바이어 및 유행 아이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증대되고 있고 특히 글로벌 대형 스포츠웨어 브랜드사들의 실적 호조세가 한세실업 오더 확대로도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4분기 매출액 +24%과 이익 +50%의 호실적 기록
한세실업 4분기 IFRS 연결 매출액은 4,028억원으로 전년대비 +24.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57억원으로 +50.0% 늘어났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8.9%(-0.8%p)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 부합, 이익은 +9.8% 수준상회했다. 선적 지연으로 인해 오더가 다음 분기로 소폭 이연됨에 따라 의류 OEM 부문은 연간 12.8억달러(목표 13억달러에 소폭 미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 OEM 달러기준 성장률은 +10.1%였으나 환율 효과(4Q 원/달러 환율 1,158원, YoY +6.5%)가 더해졌으며, 한세드림의 영유아 브랜드 사업 또한 호조세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생산 라인의 효율성이 향상되었고 적자를 내던 연결 자회사들의 개선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


>> 2016년 전망 또한 맑음
2016년 OEM 매출액은 12% 성장한 14.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GAP, OLD NAVY 등 기존 바이어들의 오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을뿐 아니라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NIKE, UNDER ARMOUR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바이어로 확보하고 있는 점이 기대가 된다. 이들의 매출 비중이 2014년 4%에서 2015년 7%로 큰 폭 확대되었고 전체 매출 규모(‘15년 NIKE 313억달러, UNDER AMOUR 40억 달러)를 고려했을 때 오더 확대 가능성은 많이 남아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구조적으로 벤더 컨솔리데이션이 진행되고 있어 대형 OEM들 위주로 오더가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 중장기적으로 칼라앤터치를 통한 원단 사업 기대
베트남 C&T VINA 염색 공장의 지속적인 캐파 증설뿐 아니라 칼라앤터치(원단 중개업)가 올해부터 한세실업의 자회사로 들어옴에 따라 수직계열화를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장기적으로는 한세실업뿐 아니라 베트남 생산업체들에게도 원단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밝은 올해 전망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최근 외부변수 상황(원/달러 환율 상승) 또한 OEM 업체들에게 우호적이다. 따라서 투자 의견 BUY는 유지하고 실적 추정과 벨류에이션 시점 변경(멀티플 25배)으로 목표주가 78,000원으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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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 2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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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총액 (억) 7,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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