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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카카오(035720)

[카카오] 게임부문 반등과 신규서비스 기대감 유효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40,000원

SK증권 최관순 2016/02/11

카카오 4Q15 실적은 광고성수기 효과와 모바일게임 매출 반등으로 전기 대비 개선되었다. 2016 년에는 카카오 드라이버 등 신규 O2O 서비스가 출시되고 맞고 이외의 웹보드 게임 출시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다만 신규 서비스의 수익화 시점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165,000 원에서 140,000 원으로 하향한다.


>> 4Q15: 게임부문 반등
카카오 4Q15 실적은 매출액 2,417 억원(5.3% qoq), 영업이익 204 억원(26.0% qoq,OPM: 8.4%)이다. 매출은 광고 성수기 효과와 모바일 게임 매출 반등으로 전기 대비 증가하였다. 영업이익도 전기 카카오뮤직 기간인식방법 변경에 따른 CP 비용이 제거되면서 증가하였다. 특히 모바일 게임 매출이 반등하였는데 프렌즈팝, 백발백중, 킹오브파이터 등의 신규 게임의 성과가 양호했으며 12 월 1 일 보드게임존을 통해 맞고 등의 게웹보드게임 출시도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한다.


>> 게임부문 우려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
카카오의 4Q15 게임부문 실적이 전기 대비 개선되었다. 2016 년 게임부문은 2015년 대비 6.4%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12 월 출시한 맞고 이외에 신규 웹보드 게임 출시로 게임의 장르 확장을 통해 매출이 다변화될 전망이며 단순 부분유료화 비즈니스 모델이 광고매출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특히 웹보드게임의 경우 입법
예고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 월 23 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월 결제 한도 상승, 소액방에서 친구지정게임 허용 등의 규제 완화를 예상하기 때문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0 원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카카오 드라이버가 금년 1 분기 출시하고 카카오헤어샵, 카카오블랙 등의 O2O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성장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의 우려인 게임부문의 경우 웹보드게임 규제완화와 더불어 신규 웹보드 게임 출시로 2015 년 대비 2016 년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다만 신규 서비스에 대한 수익화 시점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2016 년 실적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165,000 원에서 140,000 원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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