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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호텔신라(008770)

[호텔신라] 역의 규모의 경제로 영업이익 감소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00,000원

SK증권 김기영 2016/01/29

4 분기 매출액은 8,476 억원으로 4.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3 억원으로 57.4% 감소했다. 최근의 주가하락 방어를 위해 자사주 150 만주, 1,039 억원 취득을 결정했다. 호텔롯데 상장으로 Peer 업체가 출현했으며, 면세점업계 성장을 위해서는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율 30% 유지가 중요한 모멘텀이다. 글로별 역량강화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치열해진 영업환경에 따른 수익추정 감익으로 목표주가는 100,000 원으로 하향한다.


>> 4 분기 매출액 8,476 억원(+4.2%), 영업이익 113 억원(-57.4%)
4 분기 매출액은 8,476 억원으로 4.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3 억원으로 57.4%감소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면세점이 7,572 억원으로 3.1% 증가에 그쳤으나, 호텔 및 레저부문은 10.6%, 32.6% 증가했다. 면세점 영업이익은 145 억원으로 53.1% 감소했다. 견조한 내국인 아웃바운드 증가세가 유지되었고, 중국인 인바운드 또한 한자리수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면세점부문 부진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주가하락 방어를 위해 자사주 150 만주(1.6%), 1.039 억원 취득을 결정했다.


>>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율 30% 유지되어야 규모의 경제 가능
서울 시내면세점 영업환경은 이전에 비해 한층 열악해졌다. 용산, 여의도 신규사업자 진입과 함께 신세계, 두산의 핵심상권 진입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이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율이 10% 수준에 머물고 있어 ‘14 년 상반기에 비해 한층 약화된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 HDC 신라 용산 사이트는 상반기중 그랜드 오픈을 거쳐 본격적인 영업이 개시되며, 중국인 입국자수가 30% 수준으로 견조하게 증가할 경우 규모의 경제를 발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2 분기 이후 점진적인 영업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00,000 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16 년 수익추정 감익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00,000 원으로 하향한다. 호텔롯데 상장에 따라 호텔 및 면세점 업종 Peer 업체가 출현했으며, 시내면세점에서는 HDC 신라의 용산, 한화갤러리아의 여의도 사이트 오픈과 함께 신세계, 두산의 참가로 경쟁강도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 분기 중국인 입국자수증가율이 회복될 경우 점진적인 면세점업계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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