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4 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형은 3 분기 부진했던 신규수주 여파가, 수익성은 제품믹스 악화와 고정비 비중 증가, 성과급 반영 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4 분기 이후 수주플로우를 감안할 때 향후 실적은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점진적인 회복 가능성이 높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 원을 유지한다.
>> 4 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 하회 예상, 3 분기 수주부진이 주원인
4 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590 억원, 영업이익 45 억원으로 컨센서스인 매출액 645 억원, 영업이익 58 억원에 각각 8.6%, 22.8% 하회가 전망된다. 외형은 3 분기 부진했던 신규수주 여파가, 수익성은 제품믹스 악화와 고정비 비중 증가, 성과급 반영 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4 분기 이후
수주플로우를 감안할 때 향후 실적은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점진적인 회복 가능성이 높다. 2015 년이 저점을 형성하면서 2016 년에는 매출액 2,620 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으로 각각 6.3%, 9.3% 증가가 예상된다.
>> 저점을 지난 신규수주
지난해 3 분기에 4 백억원을 하회했던 신규수주가 4 분기에는 5 백억원 중반대까지 회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조선소의 해양플랜트 수주회복은 여전히 답보상태이지만 미주와 아시아 등 해외수주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저유가 지속으로 산업플랜트와 해양플랜트의 본격적인 발주가 당분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국내 정유/석유 화학플랜트의 증설물량, 지연되었던 중동지역 산업플랜트 기발주 물량의 수주가 재개되는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수주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 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 원을 유지한다. 동장군의 기세는 피팅업종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최악의 국면에서도 영업이익률 10%는 유지, PBR 은 0.5배까지 하락, 500 억원에 이르는 순현금(대규모 투자 완료로 매년 200 억원 이상의 누적 현금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주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하향240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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