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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SK텔레콤(017670)

[SK텔레콤] 현 주가는 연중 저점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00,000원

SK증권 최관순 2016/01/19

SK 텔레콤 4Q15 실적은 선택적 약정할인 가입자 확대에 따른 ARPU 성장 둔화로 전기 대비 영업이익 소폭 하락을 예상한다. 하지만 2016 년 CJ 헬로비전과 SK 브로드밴드 합병을 계기로 유선부문에서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이동통신부문과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한다. 현주가는 2016 년 기준 PER 10 배, 배당수익률 5% 수준으로 2016 년 연간 주가의 저점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한다.


>> 4Q15: 전기 대비 영업이익 소폭 감소 전망
SK 텔레콤 4Q15 실적은 매출액 4 조 3,095 억원 (1.1% qoq), 영업이익 4,775 억원(-2.7% qoq, OPM: 11.1%)으로 예상한다. 전기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하고 시장 기대치에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지난 10 월 아이폰 6S 출시 이후 20% 선택적 약정할인 가입자가 확대되면서 지속적인 LTE 가입자 확대에도 ARPU 상승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전기 대비 소폭 하락에 그칠 전망이다. 비용측면에서는 마케팅 비용은 번호이동 가입자 확대에 따라 전기 대비 소폭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 16 년 유선에 거는 기대
2016 년 SK 텔레콤은 CJ 헬로비전 지분인수 이후 SK 브로드밴드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416 만명(디지털: 255 만명) 유료방송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CJ 헬로비전과 261 만명 IPTV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SK 브로드밴드의 합병이 성사된다면 지상파, 홈쇼핑 등과의 협상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동통신과의 시너지 발생도 예상된다.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LTE 가입자 비중이 70%, 1 인당 데이터 4.15Gbyte 에도 불구하고 선택적 약정할인 가입자 확대와 데이터 중심요금제 출시 이후 요금제 하향으로 ARPU 성장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에 2016 년 통신업체의 성장은 유선부문이 주도할 가능성이 높으며 SK 텔레콤의 CJ 헬로비전 인수는 경쟁력 제고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 만원
SK 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CJ 헬로비전 지분 인수 이후 SK 브로드밴드와의 합병 성사 시 유선부문에서의 성장이 가시화되고 유무선 결합상품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CAPEX 및 마케팅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 주가는 2016 년 실적 기준 PER 10 배 이하로 하락했으며 배당수익률도 5%에 육박해 연간 저점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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