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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금) CPI↓ 9월 금리인하 가능성 90%넘자 ‘뉴스에 팔아라’ 빅테크 급락

2024.07.12 08:30:40 조회220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12회 연속 동결인데

금통위원 2명은 처음으로 인하 의견을 내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7월 1~1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했다. 조업일수가 늘어난

영향이지만, 일평균수출액 증가율도 10.2% 증가해 호조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수출이 85.7% 급증하며 수출을 이끌었지만, 수입도 26.7% 늘면서

무역수지는 19.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통상 무역수지는 월초에 부진하다 월말에 좋아지는 경향이 있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정부 당국의 발표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7일째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에 23.36p(0.81%) 오른

2891.35로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장중 2896.43까지 올랐지만, 미국 CPI 발표 경계감이

압박하며 2900선 저항을 뚫지 못하고 마감했다.

삼성전자(-0.23%)가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장중 신고가를 터치했지만

이내 밀리며 8만76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0.84%)는 24만원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매수한 코스닥 지수는 -0.71% 하락하며 이틀 연속 내렸다.

 

 

뉴욕증시는 물가(CPI) 하락에 국채금리가 급락하고,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90%를 넘어서자 대형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도세에 하락했다.

다우(0.08%)는 소폭 올랐지만, S&P500(-0.88%)과 나스닥(-1.95%)는 8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메타(-4.11%), 넷플릭스(-3.67%), 구글(-2.93%), 애플(-2.32%), MS(-2.48%) 등

올해 급등세 보였던 빅테크주들이 급락한 반면,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소외받던 중소형 지수 러셀2000은 3.7% 급등해 순환매 양상을 보였다.

 

올해 180% 넘게 급등했던 엔비디아(-5.57%)가 급락하고, 마이크론(-4.52%)

퀄컴(-4.29%) 인텔(-3.93%) 등이 급락하며 반도체지수도 -3.47% 급락했다.

최근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테슬라(-8.44%)는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지고, 로보택시 공개를 8월에서 10월로 연기하며 폭락했다.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급등했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뉴스에 팔아라’는

차익실현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국내증시 조정도 불가피해 보인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0.1% 소폭 오른 강보합권 흐름이다.

주말장(12일/금) 코스피는 286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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