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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금) 뉴욕증시 하락 속 테슬라 등 전기차 강세 (국내 2차전지 신저가)

2024.05.31 08:15:41 조회270

29일 IMF가 보고서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5%로, 내년 성장률을

4.5%로 각각 0.4%p씩 상향 조정했다.

최근 중국 경기가 살아나고, 4년 반만에 한중 정상회담도 개최되며 양국의

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졌고, 국내 상장된 중국 기업과 화장품, 게임

등 중국 수혜주들의 주가도 꿈틀 거리고 있다.

헝셩그룹(↑) 오가닉티코스메틱(↑) 씨엑스아이(9%) 잉글우드랩(6%) 로스웰(5%)

 

화장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화장품주가 강세다. 전 세계 1위 규모 미국

시장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10년 만에 제2의 호황기를 맞았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미국 내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1조5000억원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34% 고성장하며 시장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해 역대 1분기 사상 최대다.

선진뷰티사이언스(15%) 한국화장품제조(10%) 코스메카코리아(10%) 아모레G(7%)

 

 

NAVER(-2.8%)가 하락세 이어지며 52주 신저가 경신하는 약세 흐름이다.

지난 2021년 45만원을 넘어섰던 주가가 17만원까지 1/3 토막 난 것이다.

지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일본에서

라인야후 지분을 둘러싼 우려에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라인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 라인야후에 NAVER의 기술지원

등을 종료하기 위한 대책을 6월 말까지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LG에너지솔루션(-4.1%)과 LG화학(-5.4%)이 국제 신용평가사 S&P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여파로 하락세 이어지며 연일 52주 최저가를 새로 쓰고 있다.

공격적인 대규모 설비투자로 인해 차입금 비중이 높아진것에 더해 전기차

배터리 수요 성장세 둔화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2차 전지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며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화되며 포스코퓨쳐엠(-1.9%), 삼성SDI(-1.5%) 등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에 1700원(-2.26%) 내린 7만35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지난 9일까지 8조3천억원 이상 누적 순매수했지만

엔비디아에 대한 HBM 납품 지연 우려가 나오며 ‘팔자’로 돌아서 3주 동안

2조8000억원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 내리고 있다.

이기간 외국인 평균 매수 단가는 현재가보다 높아 손절 구간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 비중은 지난 9일 56.02%였으나, 이날 55.5%로

줄었고, 외국인 지분율이 0.5%포인트 줄어드는 동안 주가는 -10%가 빠졌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41.86p(-1.56%) 내린 2635.44로 이틀째 급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매도세 보이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원/달러 환율이 14.4원 뛴 1379.4원으로 마감했고, 국고채 금리도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0.77% 하락,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코스피보다 선방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소송에서 1조3800억원 재산분할

판결이 나오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SK 주가가 9.26% 급등했다.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SK하이닉스 주가도 -3.35%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1분기 GDP가 속보치 1.6%에서 1.3%로 수정되면서 국채금리가

떨어졌지만 소비 둔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민간지출 증가율이 하향 조정되면서 소비가 약화되고 있다는 것은 미국 기업

실적이 악화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0.86%)는 사흘 연속 하락했고, S&P500(-0.60%)과 나스닥(-1.08%)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엔비디아(-3.77%)가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전환하며 반도체(-0.88%)도 내렸다.

테슬라(1.48%)가 상승하며 리비안(7.34%) 루시드(4.73%) 등 전기차가 상승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고,

서해 5도 상공으로 수차례에 걸쳐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하는 등 소규모

도발을 이어가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우고,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국내

증시 부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2.0%=>2.5%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국내 경제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늘 장중(10:30) 중국의 NBS 제조업 PMI 발표가 주목되는 가운데, 오늘밤

미국 연준이 인플레이션 지표로 중요하게 보는 근원 PCE 물가지수 발표를

기다리는 관망 심리가 예상된다.

PCE 물가 둔화세가 확인될 경우 단기 낙폭이 커진 증시가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0.1% 내린 보합권 흐름이다.

주말장(31일) 코스피 지수는 2640선 전후에서 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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