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고 연일 급등세 보이며 AI 열풍이 불고 있다.

SK하이닉스가 HBM 특수로 1분기 호실적을 낸 이후 신고가 랠리를 보이며

29일 장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시장이 약세로 밀리며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미반도체(3.8%)도 HBM TC본더 매출이 급증하며 연일 신고가 경신 중이다.

LG전자(1.1%)는 AI 수요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열처리장치에 대한 재평가가

뒤늦게 부각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애플이 오는 9월 아이폰에 AI 기능을 탑재한 신규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관련주들이 수혜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6월 10~14일까지 온라인 컨퍼런스 형식으로 WWDC24를 개최한다.

이번 WWDC에서 애플 최초의 AI 기능 및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에서 4월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대비 52% 급증한것도 호재다.

수혜주로 LG이노텍(3.34%), 비에이치(6.75%), 자화전자(1.36%) 등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5.0%)은 신평사 S&P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소식에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LG화학(-5.24%), 포스코퓨쳐엠(-4.49%),

삼성SDI(4.82%) 등 2차전지주들이 일제히 약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3.09%)는 창사 이래 최초로 노조가 파업을 선언하면서 하락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을 하게되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인데,

총파업 대신 6월7일 연차를 사용하는 파업으로 소극적인 방식을 택했다.

현재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8000여명이며 전체 직원의 22% 수준이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AI 반도체 관련주들은 신고가 강세인 반면,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큰 폭으로 밀리고, 2차전지주들이 연중 최저치로

약세가 이어지며 45.55포인트(-1.67%) 급락한 2677.3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현물을 1조1천억원, 선물은 1조5천억원 순매도했고, 기관도 현물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코스피도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하며 1.48%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4.65%)

에코프로비엠(-5.59%) 등 시총 상위 2차전지주들이 약세를 주도했다.

뉴욕증시는 연이은 국채경매 수요 부진으로 국채매도(금리 상승)가 이어지며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7bp 이상 올랐다.

연준의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활동은 확장세를 보였지만,

인플레이션은 완만한 속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증시에 부담이 됐다.

다우(-1.06%), S&P500(-0.74%), 나스닥(-0.58%), 반도체(-1.85%)

엔비디아(0.81%)는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한 반면, 대부분 빅테크주들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오늘밤 미국 1분기 GDP(수정치)와 내일 근원 PCE 물가지수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세 속 쉬어가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늘 새벽에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지정학적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0.3% 하락한 약보합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목요일(30일) 코스피 지수는 265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29일(수) elw 매매에서는 단타 매매로 21% 수익을 챙겼습니다.

투자원금 2개(100만원)로 단타 대응해 10만원 수익을 실현했네요.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해 직장인도 만족하는 리딩입니다.

급등락장에서 더 큰 수익을 내는 elw 매매에 동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