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08:20:58 조회329
조선주들이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신조선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조선업종 호황
기대감이 작용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슈퍼 사이클’이 일었던 2007년과 수준까지 올랐다.
2027년부터 탄소 배출에 대한 규제가 시행되는 등 친환경 정책이 강화되면서
주요 선주가 한국 조선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국내 조선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HD한국조선해양(4.93%)은 3년만에, 삼성중공업(2.83%)은 7년여 만에 최고가를,
HD현대중공업(5.28%), 한화오션(4.90%), 한화엔진(5.86%), 오리엔탈정공(7.32%)
대만 TSMC의 호실적 소식과 정부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조원
규모 지원 프로그램 마련 방침이 나오며 반도체주가 강세로 출발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한 삼성전자가 800원(-1.01%) 내린 78400원으로 밀리며
13일 코스피 지수는 0.42포인트(-0.02%) 하락한 2727.21로 마감했다.
이날 금융 보험 지주사 등 밸류업 수혜주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 밸류업 지원
추진을 독려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져 삼성전자가 끌어 내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이날 대만증시가 0.72%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반도체주에 대한 시장 반영이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전일 장마감 후 나온 소식에 따르면
지난 1일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의 HBM3 납품 제안에 대해 거절하며 2주 간의
개선 기간을 부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성능 부족이 명분이지만 불량품에 대해 삼성전자가 책임을 진다고 제안한 만큼,
엔비디아가 협상력을 더 높이기 위해서 거절을 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갈
것으로 진단하면서, 실제 개선 기간을 주었다는 점에서 이를 방증한다는 것이다.
개선 기간으로 부여한 2주가 지나고 있어 급주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는 14일 PPI와 15일 CPI 등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 마감했다.
다우(-0.21%)는 9일 만에 상승을 멈췄고, S&P500(-0.02%)는 보합,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0.29%)은 반도체와 애플(1.76%) 등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엔비디아(0.58%)는 HSBC가 목표주가를 현재가보다 50% 높게 제시하는 등 여러
곳에서 목표가를 상향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고, 인텔(2.21%)과 마이크론(1.45%)
등이 강세 보이며 반도체(0.31%)지수는 이틀째 상승했다.
테슬라(2.03%), 리비안(9.11%), 루시드(5.64%) 등 전기차주들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100%로 인상 추진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증시가 옵션만기일 급락 이후 상대적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특별한
악재가 없다면 반등 기대감도 높아지는 자리로 보인다.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도 높아지고 있어 휴장을 앞둔 오늘 국내증시의
관망세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는 흐름이다.
화요일(14일) 코스피 지수는 2730선 전후에서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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