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08:25:39 조회451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코스피가 30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글로벌 금리 인하 전망과 AI 성장 수혜로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면서 지수의
추가 상승은 필연적이라며 고점은 2분기 말로 예상했다.
이런 현상으로 반도체주로의 수급 쏠림 현상이 짙어지며 국내 증시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은 경계 요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은 600조원 정도로 전체
시총의 26%가 넘어 지수가 왜곡되며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
삼성전자 한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도 20%가 넘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휘청이면 코스피 시장 전체가 출렁이는 동조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25일 삼성전자(-0.89%)와 SK하이닉스(-0.24%)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美 상무부가 이르면 이달 말 삼성전자에 대한 반도체 보조금 지원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보조금은 규모가 60억 달러(약 8조원)로
예상되면서 미국의 현지 추가 투자 압박을 감안하면 너무 적다는 평가다.
美 정부의 노골적인 자국 우선주의 기조도 삼성전자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텔은 195억달러(약 26조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며 하락세로
전환되며 10.99포인트(-0.40%) 하락한 2737.57로 이틀째 떨어졌다.
기관이 2907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파생시장에서 외국인은 선물을 3513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콜옵션 매도와
풋옵션 매수로 하방 포지션을 취했다.
코스닥지수는 시총 상위 이차전지, 바이오주 강세에 1.07%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중국의 미국 기술기업 제재에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했다.
다우(-0.41%), S&P500(-0.31%), 나스닥(-0.27%), 반도체(-0.34%)
중국이 보안을 이유로 AMD(-0.57%)와 인텔(-1.74%)의 반도체가 들어간
컴퓨터를 정부 기관에서 사용을 금지하면서 하락했다.
EU가 애플(-0.83%), 구글(-0.41%), 메타(-1.29%)에 대해 DMA(디지털시장법)
위반 여부를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빅테크 투심을 악화시켰다.
다만, 엔비디아(0.76%)가 5일째 올라 신고가 경신했고, 마이크론(6.28%)이
저평가 부각되며 급등해 반도체지수 낙폭을 줄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6% 이상 급등하며 7만달러(1억원)를 다시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는 이어졌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화요일(26일) 코스피지수는 2740선 전후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25일(월) elw 매매에서는 단타 매매로 29% 수익을 챙겼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해 직장인도 만족하는 리딩입니다.
급등락장에서 더 큰 수익을 내는 elw 매매에 동참해 보십시오.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