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08:33:07 조회443
애플이 악재가 이어지며 주가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폰용 카메라 모듈
등 여러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LG이노텍(-8.80%) 주가가 급락했다.
EU가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애플에 20억 달러(약 2.7조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한데 이어, 올해 들어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4% 급감
했다는 소식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며 연중 최저가로 떨어지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19%에서 15.4%까지 떨어지며 순위도
4위로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는 AI 전략이 부재한 애플을 최고 종목 리스트에서 제외했고, 최근 주가도
170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올해 들어 강세장에서 주가가 -11% 넘게 급락했다.
삼성전자 역시 올해 들어 주가가 -7% 이상 하락해 애플과 유사한 흐름이다.
SK하이닉스가 올해 들어 15% 넘게 오른 것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AI용
HBM 시장 경쟁에서 밀리면서다.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도 대만과 일본, 미국 등이 정부차원에서 합종연횡으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6일 코스피지수는 이날밤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7.91포인트(-0.30%) 내린 2641.49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미국 빅테크주들이 중국발 실적 둔화 우려에 약세를 보이자 외국인과 기관이
전기전자와 이차전지주들을 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1.09%)를 2318억원, SK하이닉스(-1.75%)도 675억원어치
순매도하며 대형주(-0.37%)가 약세를 보인 반면 중형주(0.14%) 소형주(0.06%)
코스닥(0.50%)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이 올해 금리 인하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고, ADP 민간 고용보고서에서 고용과 임금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데 안도하며 반등했다.
다우(0.20%), S&P500(0.51%), 나스닥(0.58%), 반도체(2.42%)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는 3.18% 올라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이날도 애플 주가는 -0.59% 내리며 17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6일째 하락이다.
테슬라는 모건스탠리가 목표가를 하향하며 주가도 -2.35% 하락해 연중최저치로
떨어졌다. 올 들어 -28% 급락하고 있다.
오늘은 장중(12:00) 중국의 2월 수출·수입·무역수지 발표가 주목된다.
MSCI 한국 ETF는 1.20% 오르고, EUREX KOSPI200 선물은 0.49% 상승했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요일(7일) 코스피지수는 0.5%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6일(수) elw 매매에서는 단타 매매로 26% 수익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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