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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금) 다우 신고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주주 환원정책에 코스피 급등

2024.02.02 08:29:37 조회300

1월 수출이 전년 대비 18.0% 증가해 20개월 만에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중국 수출이 20개월 만에 16.1% 증가하며 다시 최대 수출 대상국이 됐고,

반도체 수출이 56.2% 급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HBM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가 확대되고

수급 개선으로 반도체 수출 실적이 개선된 것이다.

수입은 -7.8% 감소해 무역수지는 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월 한국 증시 수익률이 세계 증시 중 꼴찌를 기록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이 쏟아지며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정책을 발표한 하나금융지주(8.79%)가 급등하고,

KB금융(8.30%), 기업은행(4.87%), 신한지주(4.04%) 등 금융주가 강세였다.

저PBR에 배당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지주사, 증권주, 보험주도 급등했다.

한화(10.09%), GS(7.77%), 삼성물산(7.75%), 롯데지주(7.57%), 두산(7.54%)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27.27%), 한화생명(14.14%), 삼성화재(10.00%)

키움증권(9.99%), 한국금융지주(7.77%), 삼성증권(5.55%), 미래에셋증권(5.55%)

 

 

현대차(6.89%) 기아(3.30%) 현대모비스(4.52%) 등 자동차주들도 저 PBR주로

주목받으며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정책으로 최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월 자동차 수출도 24.8% 증가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눈치 빠르게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에서 강한 매수세로 끌어 올리는 장세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이날 “우리 증시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온 저평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달 중

구체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미 증시 급락에도 지주사 금융 보험 등 저PBR주가

급등하며 45.37p(1.82%) 뛴 2542.46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511만주(3760억원)를 순매수하며 1.24%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1조452억원)와 코스닥(1313억원) 대규모 순매수했고,

선물에서도 5677억원 순매수,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로 상승장에 적극

베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0.51p(-0.06%) 하락 마감했다. 거래소 종목보다 고평가돼

있어 PBR이 높고,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정책 기대감이 약한 영향이다.

 

 

뉴욕증시는 제조업 PMI와 노동 생산성은 개선되고, 고용 관련 지표는

부진한 가운데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급반등했다.

연준의 3월 조기 금리 인하 전망은 약화됐지만 결국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국채금리는 10년물 기준 12bp 급락한 3.870%로 떨어졌다.

다우(0.97%) 지수는 또 신고가 경신, S&P500(1.25%), 나스닥(1.30%)

애플은 호실적에도 중국 매출 감소에 시간외 거래에서 -2% 하락했고,

아마존과 메타는 호실적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각각 9%, 14% 급등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 진전 소식에 유가는 -2.54% 하락했다.

 

우리나라의 1월 소비자물가는 2.8% 오르며 6개월 만에 2%대로 둔화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약화됐다.

년초에 일본증시가 34년 만에 최고치를 돌파하며 세계증시 중 가장 강하게

올랐던 것이 일본정부가 주주 환원정책을 강력하게 유도한 결과였고,

우리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면서 년초 초강세

보였던 일본증시가 오버랩되는 모습이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5% 이상 오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장(2일) 코스피지수는 257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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