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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이번주 CES 2024, 삼성전자 실적, 금리결정, 옵션만기일, 미국 CPI 변동성

2024.01.08 08:20:38 조회261

코스닥 시총 대형주 에코프로(3.47%), 에코프로비엠(12.90%) 등이 MSCI 지수에

편입되면서 포스코엠텍(5.60%) 등 코스닥 2차전지 소재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5일 코스닥지수는 1.39% 상승 마감했다.

거래소에 상장, 이전된 에코프로머티(-5.63%)와 포스코DX(-1.62%)는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북한 도발 등을 소화하며 8.94p(-0.35%) 하락한 2578.08로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이 기간 91포인트(-3.4%)가 빠졌다.

기관은 현물에서, 외국인은 선물에서 사흘 연속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는 고용 강세에 국채 금리가 상승했지만,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소폭

반등했다.   다우(0.07%), S&P500(0.18%), 나스닥(0.09%), 반도체(0.63%)

새해 첫 주 3대 지수는 모두 밀리며 10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다우와 S&P500은 각각 -0.59%, -1.52% 하락했고, 나스닥은 -3.25% 떨어졌다.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지적과 함께 단기간에 빠르게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에 시장의 조정 압력도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날 발표된 ISM 비제조업 PMI는 전달과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국의 12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전월과 예상치를 웃돌았고, 임금 상승률도

예상치를 웃돌며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국채

금리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난해 말 3.79%까지 내려왔던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6bp올라 4.05%를

기록하며 다시 4%대로 올라섰다.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평가 속에, 연초 낙폭이 컸던 만큼 시장에서는

오는 11일 발표될 인플레이션(CPI) 발표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애플 주가가 지난달 200달러까지 올랐지만 아이폰 수요 둔화를 우려하면서

기관들이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18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미국 법무부가 애플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과 협력업체

폭스콘이 1분기 실적 부진을 예고하자 애플 주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애플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국내 증시에서도 IT업종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시장이 조정을 보였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160만대 이상의 리콜 소식에 또 내려 6일째 하락했다.

 

 

이번주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되며 긴축 장기화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숨 고르기 장세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연초부터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2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콜옵션 매도와 풋옵션 매수로 하방 포지션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관도 코스피에서 2조5천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코스피에서

2조2400억원, 코스닥 1700억원, 선물도 1조원을 순매수했다.

당분간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하며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주(9일)는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반도체주 반등 재료가

될 지 주목되며, 11일 금통위 금리 결정과 옵션 만기일 변동성이 예상된다.

시장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 70.3조원, 영업이익 3.7조원이 예상되고 있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반도체 업황 개선이 확인되며 IT주 전반에 긍정적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못미칠 경우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어 주목된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월요일(8일) 코스피 지수는 2590선 전후에서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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