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3 08:44:53 조회314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며 14.53p(0.55%)
상승한 2669.81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32만주(184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2일 삼성전자 주가는 1.4% 오른 7만9600원에 마감, 8일 연속 상승했다.
한편,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0.43%), 홍콩(-1.55%), 대만(-0.43%), 일본(휴장)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1.43% 상승했다.
셀트리온(14.89%)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이 완료되며 통합 셀트리온
출범 기대감이 커지며 셀트리온제약(상한가)이 급등한 영향이다.
태영건설(13.17%)은 총선전에 워크아웃 마무리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3일 산업은행은 태영건설 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뉴욕증시는 은행주 강세에도 기술주가 급락하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금리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우려 속에 국채 금리는 7bp 올랐고, 연준의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날 발표된 제조업 PMI는 위축세가 이어지며 전달과 예상치를 하회했다.
다우(0.07%)는 소폭 올랐지만, S&P500(-0.57%)은 하락했고, 반도체(-3.65%)
급락에 나스닥(-1.63%)은 3일째 떨어졌다.
애플 주가가 바클레이즈의 비중축소 의견에 -3.58% 급락하며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중 수출 금지 소식에 반도체 장비업체 ASML 주가는 -5% 이상 급락했고,
엔비디아(-2.73%), 마이크론(-3.52%), AMD(-5.99%), 인텔(-4.88%)도 급락했다.
‘8만전자’가 기대됐던 삼성전자 주가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일(3일) 코스피 지수는 2650선 전후에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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