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2 09:05:44 조회280
12월 cpi가 국제유가 하락에 전월 대비 0.1%p 둔화되며 전년 대비 3.2%로
내림세가 이어졌고, 지난해 연간으로는 3.6%올랐다.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한국은행의 긴축 기조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은 물가가 2%대로 안정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장기간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부동산PF 리스크가 금융시장으로 확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태영건설의 PF 보증채무 규모는 9조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은행은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채권단 400여곳에 소집 통보를 보냈다.
건설사들의 자금조달 환경이 악화되며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가 우려된다.
국내외 주요 경제연구기관과 증권사 등 20곳이 발표한 2024년 한국경제의
실질 GDP 전망치는 평균 2.0%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전망치(2.1%)와 정부 전망치(2.4%) 보다 낮았으며, 상반기 성장률은
평균 2.2%, 하반기에는 1.9%로 ‘상고하저’ 더딘 성장 흐름이 전망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평균 2.6% 수준으로 고물가 흐름이 완화될 것으로 봤다.
지난 12월 수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하며 3개월째 플러스를 지속했다.
반면 수입은 -10.8% 줄면서 무역수지가 44.8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7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해 연간 수출은 1년 전보다 -7.4% 감소했고, 수입도 -12.1% 감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99.7억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마지막날(28일)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급등하며 41.78p(1.60%) 오늘 2655.28로 마감하며 9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0.79% 상승 마감하며 9주 연속 올랐다.
2023년 일년 동안 코스피는 18.73%, 코스닥도 27.57% 올랐는데, 11~12월
두 달 동안 각각 16.56%, 17.72% 급등했다.
9주 연속 상승 랠리를 지속한 데 따른 과열 부담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과거 12월에 주가가 강하면 1월은 상대적으로 둔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기대감이 선반영된 부분을 확인해 가면서 누적된 과열 부담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29일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
9주 연속 상승하며 S&P500지수는 2004년 이후 가장 오랫동안 올랐다.
다우(-0.05%), S&P500(-0.28%), 나스닥(-0.56%), 반도체(-0.79%)
지난해 일년 동안 S&P500(24.23%), 다우(13.70%), 나스닥(43.36%) 상승했다.
빅테크 종목들이 크게 올랐는데 엔비디아는 238%, 테슬라도 101% 급등했다.
이번주 미국 증시에서는 고용지표가 이어지고, 국내증시에서는 ‘8만전자’를
눈앞에 둔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주목되는 가운데 오는 17일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스마트폰 '갤럭시 S24'를 공개한다.
새해 첫 날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화요일(2일) 코스피 지수는 2650선 전후에서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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