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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월) 뉴욕증시 랠리 속 무디스 전망 하향, 정부 셧 다운 위기 넘길까?

2023.11.13 08:23:51 조회395

골드만삭스가 2024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예상했다.  수출이

회복되면서의미 있게 개선될것이라며 컨센서스 2.1%보다 높게 잡았다.

2024년 2분기부터 통화정책 완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1년 동안

총 100bp(1.0%)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KDI는 내년 경제성장 목표를 2.2%로 전망하면서, 내수 증가세는 둔화되겠지만

반도체 경기 상승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KDI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와 한국은행, IMF와 같은 1.4%를 제시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17.42포인트(-0.72%) 하락한 2409.6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하며 -1.69% 떨어진 789.31에 마감했다.

공매도 금지 효과로 급등했던 2차전지주들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공매도 금지 조치 이전으로 되돌림됐다.

한편, AI 수요 증가로 HBM 수혜 기대감에 반도체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공매도 금지 조치의 여파가 지속되며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주를 순매수하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뉴욕증시는 파월의 매파적 발언에 급등했던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이자

반도체를 비롯한 빅테크주들이 강세를 주도하며 2주째 상승장이 이어졌다.

다우(1.15%), S&P500(1.56%), 나스닥(2.05%), 반도체(4.04%)

MS 주가가 사상최고가를 돌파하며 애플에 시총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오는 15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반도체 수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돼

반도체주에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후퇴하면서 금 가격은 2주째 하락하고,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은 5000만원까지 급등하고 있다.

 

한편, 10일 뉴욕증시 장마감 후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는 17일 미국 예산안 협상시한 만료일을 앞두고 미 의회가 셧다운을 막아내지

못하면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어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존슨 미국 하원의장은 연방정부 셧다운을 일주일 앞두고 이를 막기 위한 새 임시

예산안을 제안했지만 정치권 대치로 셧다운이 발생하면, 신용 등급 강등 위험도

커질 수 있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주에는 14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15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17일 연방정부 예산안 협상시한 종료 등의 결과에 따라 연말 증시의 분위기가

결정될 수 있어 주목된다.

이스라엘-하마스 인질 협상은 중단됐고, 이란 대통령이 특별 연설을 하는 등 중동

리스크는 지속되고 있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대 약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월요일(13일) 코스피지수는 243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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